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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악된 6.25의 노래 가사, 원상회복 필요!

개악된 6.25의 노래 가사, 원상회복 필요! 김일성이 도발한 6.25한국전쟁은 남북한 사이를 철천지 원수로 만들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로 인한 상처와 인식은 치유되지 않고 있다. 북한의 도발이 없고 남북한 간 평화가 지속되어도 그런 인식이 삭히기 어려운데 북한이 지금까지 수많은 도발을 일으켜오고 있으니 치유될 리 만무하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대북 인식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지금 40대 이상의 기성 세대가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6.25전쟁의 노래를 통해서 이런 인식을 지속시켜왔다. 그런데 원래 우리가 어릴 때 배우고 자주 불러온 6.25전쟁의 노래 가사가 전혀 뚱딴지 같이 바뀌어져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도발은 변함 없는데 북한을 바라보는 6.25의 노래 가사 내용은 북한의 남..

TV조선 출연

TV조선 출연 지난 9월 29일 밤에 방영된 한국전쟁 다큐멘터리에 인터뷰한 바 있다. 아래에 소개한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6.25 4회 - 국제적 내전 6.25 전쟁 지금까지 이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긴장관계 TV CHOSUN 240929 방송 - https://naver.me/Fk7ttO5A 우리가 몰랐던, 진짜 6.25 4회 - 국제적 내전 6.25 전쟁 지금까지 이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긴장관계 [우리가 몰랐던, 진짜 6.25 4회]중공군의 개입 이후부터는 미·중 전쟁이라고 볼 수 있었던 6.25 전쟁link.naver.com 2024. 10. 15. 01:14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국회의 국방부 국정감사 참관

국회의 국방부 국정감사 참관 2024년 10월 8일 오전 10시 용산의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에서 개시된 국회의 국방부 감사에 NGO시민 모니터단의 일원으로 참여해서 국정감사의 한 과정을 지켜봤다. 오전 감사는 점심시간에도 계속돼 13시 30분에 가서야 일단락 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국회의 국방부 감사를 지켜본 결과 문제가 적지 않아 보였다. 먼저 지적할 수 있는 건 국방부의 그 많은 소속 기관들을 단 하루 만에 국정감사를 모두 마치겠다는 일정이 너무 불합리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국회의원들이 국방부 관련 직원들에게 질문하는 내용들이 깊이가 없어 보였고, 국방부 직원들의 답변 역시 명쾌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해서였겠지만 국방부 직할 기관들 중에는 개선돼야 할 문제가 있을 것임에도 국회..

제8회 미술 작품 개인전 방문인사들

제8회 미술 작품 개인전 방문인사들최근 심기도 그렇고 해서 놀기 삼아 작업을 좀 했다. 그리고 그동안 작업한 걸 모아서 개인전을 열었다. 하다 보니 벌써 여덟 번째 개인전이다. 2024년 9월 21(일)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은평구 구파발역 롯데몰 지역 전시장에서 열었다. 주변에 또 폐를 끼칠 거 같아서 4회 전시회부터는 알리지 않고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사진을 찍어서 올려도 감상거리로는 충분하다. 정치인들도 시나 음악이나 그림 등의 예술을 좀 접하면 심적 여유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만, 글쎄 그건 일반적으론 그렇다해도 한국 정치인들에게도 해당될지는 저으기 의문이다. 정치든, 학문이든, 사회운동이든 마음 챙김과 그에 기반한 심적 여유가 없으면 한 발을 물러서서 상대와 자신을 볼 수..

“대만의 한국전쟁 참전 활동” 졸고, 대만 언론매체에 게재

“대만의 한국전쟁 참전 활동” 졸고, 대만 언론매체에 게재 지난 8월, 대만 국립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 장개석 연구그룹의 초대를 받아서 대만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내용이 대만의 인터넷 유력 매체에 실렸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해 놓았다. https://www.storm.mg/article/5231790

강한필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의 과찬에 답하다!

강한필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의 과찬에 답하다! 오래도록 기억 될 멋지고 알찬 경향가족 가을나들이었습니다. 정성과 열정을 쏟아 이 행사를 마련하신 황우연 회장님, 김홍운 국장님을 비롯한 사우회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철저한 준비와 짜임새있는 진행으로 그 동안 수없이 드나들면서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천년 고도의 찬란한 유산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꽉짜인 일정으로 다소 피곤한 느낌은 들었지만 흥겹고 만족스런 여정이었습니다. 맹태균 국장님, 이용 국장님, 늦은 시간 먼 귀가길 힘드셨지요? 또 하나 놀라운 일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서상문 박사님의 여행기. 그 긴 글을 어쩌면 그렇게 재미있게, 또 빠르게 쓸 수 있었을까? 그 순발력에 놀라고 그 깊은 내공에 경의를 표합니다. 역시 경향..

경향신문 사우회 제16회 문화탐방(경주) 동행

경향신문 사우회 제16회 문화탐방(경주) 동행 경향신문 사우회(회장 황우연, 사무국장 김홍운)에서 주관한 제16차 문화탐방 행사인 경주여행에 참여했다. 경향사우회의 문화탐방은 이번이 열 여섯 번째였지만, 나는 몇 년 전 춘천 문화탐방을 간 이후 이번이 두 번째였다. 경주는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거대한 불교 유적지이자 살아 있는 역사박물관이다. 실제로 경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 도시다. 게다가 내겐 나의 고향 포항과 자동차 거리로 30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웃 마을 같은 곳으로 소싯적 때부터 자주갔던, 고향이나 진배 없는 곳이어서 반갑기도 했다. 함께 떠난 도반은 사우회원과 가족을 포함해서 28명이었다. 잘 아는 선배들도 계셨고 동기도 있었다. 석가모니가 얘기한 바 있지만 길을 떠날 때는..

9월 25일 오늘의 역사 : 아소 타로우의 망언

9월 25일 오늘의 역사 : 아소 타로우의 망언2008년 9월 25일 오늘, 아소 타로우(麻生太郞, 1940~)가 일본의 총리로 취임했다. 경향신문은 이 뉴스를 보도하면서 그를 “망언 일삼는 일본 우월주의자”로 규정한 바 있다. 경향신문에서 표제를 정곡을 찌르듯이 적절하게 잘 뽑았다.사실상, 아소는 과거에도 주변국 역사와 관련해 수 많은 망언을 쏟아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망언으로 “(창씨개명)은 조선인들이 (일본)성씨를 달라고 한 것이 시작이었다”라는 발언이다. 또 “한글은 일본인이 조선인에게 가르친 것이며, 의무교육제도도 일본이 시작했다. 옳은 것은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는 것이 좋다”는 망언도 했다. 참고로 자기 고향인 일본 큐슈에 있는 아소 가문이 소유한 아소탄광은 일제 때 한국인 노무자를 1만 ..

미 하원 ‘차이나 위크’…中 공산당 대응 25개 법안 초당파 통과

미 하원 ‘차이나 위크’…中 공산당 대응 25개 법안 초당파 통과 전 세계의 시선이 미국 대선 TV 토론에 집중된 사이, 미 하원 '중공 특위'는 자국민을 중국 공산당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25개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중국 5개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한 '생물보안법',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DJI 등 중국업체 드론 신제품 사용을 차단한 '드론대응법' 등 법안이 초당적 지지로 통과됐습니다.---에포크 타임스 편집자주 본문은 아래와 같다. 미국 하원이 중국 공산당의 군사· 경제· 이념· 기술적 위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25개 법안을 통과시키며 ‘차이나 위크’를 마감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하원 ‘미국과 중국공산당 간 전략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중공 특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차이나..

장자에게 말을 걸다 1 : 선행과 악행

장자에게 말을 걸다 1 : 선행과 악행선악이 뭔가? 그 기준이 뭔가? 석가모니(본명 고타마 싯타르타, B.C. 560추정~B.C. 480추정)는 일찌기 선이든 악이든 절대적인 게 없다는 사상을 펼쳤다. 이 논리를 길게 늘여뜨려서 적용하면 불교에서 살생은 피해야 할 가장 큰 네 가지 죄악(네 바라이) 중에 하나로 친다. 하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인질로 삼아 죽이고 있는 사건 현장의 강도를 죽이는 외 방법이 없을 상황에선 그를 살해하는 건 악이 아니다. 강도를 없애지 않으면 다른 무고한 사람들이 공포와 사지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최근 이스라엘처럼 자국민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벌여 무고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274명이 죽고 700명 이상을 다치게 만드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