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귀국하는 비행기 안
갑자기 기체가 심하게 흔들린다.
빨리 제자리로 돌아가서
안전 벨트를 매라는 다급한 paging!
“먼저 간다.
잘 지내다 오기 바란다.
그 동안 미안하고 고마웠다.”
그저께 무안 공항 참사가 났다기에
급히 카톡에다 적는다.
혹시나 해서···.
2025. 1. 3. 16:57
일본 가고시마발 인천행 비행기 안에서
雲靜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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