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 342

한동훈의 꼼수와 사술?

한동훈의 꼼수와 사술?내가 아는 바로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을 지지한다고 한 바 없다. 그런데도 마치 김문수가 한동훈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의 유투브를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아래 유투브 참조) 벌써부터 꼼수와 사술을 피우는 이런 자는 누군가? 해시태그에 "위드후니"가 있는데 한동훈이가 지시해서 만든 것인가? 아니면 한동훈 지지자의 자발적 소행인가? 이 못된 술수는 어디서 배운 행상머리인가?https://youtube.com/shorts/DyEmaLM1LW0?si=jIgm9OTpLuNbFTdL&sfnsn=mo 김문수는 한동훈을 지지한다!! #한동훈 #위드후니 #국민의힘 #김문수 -2025. 4. 15. 페이스북 게재雲靜

지극히 비정상적인 대한민국

지극히 비정상적인 대한민국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율 하나만 봐도 한국사회는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여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그것이 보이지 않는 뭔가의 힘에 의해 요지부동으로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것은 다른 당 후보자와의 지지율 차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같은 당인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의 지지율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난다. 이 지지율차는 이재명의 숨겨진 비리들이 백일하에 드러나든가, 아니면 사법 리스크에 걸린 게 판결이 빨리 제대로 나든가, 그것도 아니면 여타 후보가 정말 특출하게 이재명을 제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인으로서의 인품과 자질, 도덕성, 국제관계에 대한 안..

국가를 망치는 공범들

국가를 망치는 공범들여당 편에 선 사람은 무조건 여당 편이고, 야당 편에 선 사람은 무조건 야당 편이다. 마치 족보에 기록돼 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로 거의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한국 사회에서는, 아니 요즘은 과거 정치적으로 선진적인 모습을 보였던 미국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특히 한국이 유달리 심하다. 그래서 자기 눈에 박힌 대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편 눈에 박힌 티끌을 갖고 서로 비판하고 싸우는 꼬라지가 무한 반복되고 있다. 긴 역사의 눈으로 보면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공히 국가를 망치는 공범들이다. 한국 정치의 전근대성이나 낙후의 원인은 정치인들만의 문제에 있지 않다. 정치인들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당이 같다는 이유로 무조건 호응하고 지지부터하고 뒤따라다니면서..

아침 단상! 정말 인물이 없단 말인가?

아침 단상! 정말 인물이 없단 말인가?이재명 전 대표 측은 오는 대선의 메인 슬로건으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브랜드 슬로건은 “지금은 이재명”으로 정했다고 한다. 듣는 이가 누구냐에 따라서 맞는 말인 거 같기도 할 것이다. 오로지 윤석열을 혐오한 나머지 부도덕하고 무능력자에다 술 취한 곰을 피하려다 간계와 술수로는 따라갈 자 없는 교활한 여우를 만나게 될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에겐 옳게 들릴 수 있다. 폭력은 곰이나 호랑이만 쓰는 게 아니다. 여우와 늑대가 폭력을 교묘하게 더 잘 쓴다. 보이지 않게 쥐도 새도 모르게 해치우는 그것이 더 겁난다는 걸 몰라서 그럴까? 그래서 또 한 번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균형감 있는 인지력과 이성과 직관의 눈이 있는 “분”들에겐 앞 뒤 괄호속 말이 ..

깨끗한 후보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깨끗한 후보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한국에서 정치는 돈을 거머쥘 수 있는 비지니스이고, 큰 돈을 거머쥘 수 있는 비지니스는 정치다. 정치 만큼 쉽게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게 없다. 아 참, 옛날이나 지금이나 검사나 법관들도 일확천금을 만질 수 있는 직업이긴 하지만! 모두 한 탕하면 3대 이상 호의호식할 수 있는 거금을 챙길 수 있다. 특히 정치는 한탕하고자 뛰어든 자들이 서로 박 터지게 싸우는, 용인된 사기, 권모술수, 거짓말의 경연장이다. 정치인들 중에 같은 동년배 국민의 평균치 보다 재산이 적은 자가 거의 없고 거의 모두 그들보다 몇 배, 아니 수십 배나 많은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정치인들은 하나 같이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한다는 말들을 해대지만 그말을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될..

한국의 현 주소와 현명한 투표

한국의 현 주소와 현명한 투표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 전통시대의 전제 왕조들, 레닌, 스탈린 이래의 러시아, 현재 중국과 북한의 공통성이 세 가지 있다. 국가의 모든 것이 최고 권력자의 소유가 아닌 것이 없다는 점, 국가의 지속목적을 집권세력의 부귀영달의 지속을 위해 국가권력을 사유화한다는 점, 공포의 일상화를 통해 국가구성원(백성과 인민)들을 통제하는 것을 통치 원리로 삼는다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지난 역사와 지금 현재를 보라. 한국은 어느 지점에 와 있는가? 목전에 있는 대선에서 누가 국가 권력을 잡는가에 따라 대한민국도 국가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국민들의 현명한 투표가 요구 된다.2025. 4. 13.북한산 淸勝齋에서 페이스북 게재雲静

거대 양당의 포퓰리즘 경쟁

거대 양당의 포퓰리즘 경쟁무슨 수를 쓰든 간에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자신이 살아 날 수 있다고 믿는 이재명이야 비현실적이고 근시안적인 공약인들 못내겠는가? 표를 얻기 위해 표가 된다 싶으면 환심 사기용도로 말이다. 예컨대 이재명은 자기가 집권하면 주요 재벌 기업들의 회사에 쌓여 있는 유휴 자금 수 백조 원을 활용할 생각인 모양이다. 이것이야말로 공산주의적 발상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꽃인 사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 그것도 회사에 쌓아 놓은 돈도 아니고 여러 형태로 분산되어 있는 재산으로 잡혀 있는 것을 마구 쓰겠단다. 그건 자기 돈이 아니고 남의 돈인데도 말이다.아무리 표가 필요하고 국가권력 쟁취가 좋다고 하더라도 국정의 안정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집권당의 후보는 그렇게 해선 안 된..

국내 평화주의자들이 알아야 할 것 한 가지

국내 평화주의자들이 알아야 할 것 한 가지생각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인간은 모두 생각을 하면서 산다. 심지어 잠을 자면서도 생각한다. 꿈이 자면서 하는 생각이듯이. 문제는 그 생각이 옳은가 그렇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옳은지 그른지를 가늠하는 기준을 아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것이 주제가 아니어서 그에 관한 의견제시는 건너뛴다. 생각을 잘못해서 일어나는 문제는 개인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국제관계에서도 나타난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한국이 평화적 통일을 얘기하고 있을 때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했고, 주변국이 모두 군비를 확충하고 있을 때 우리만 평화를 주장하면 힘으로 세상을 자신들 의지대로 만들려는 자들이 평화주의자들의 입장을 곱게 인정해 줄까? 답은 역사를 잘 돌..

당내 경선으로 입증된 파쇼 및 일당 독재의 전조들

당내 경선으로 입증된 파쇼 및 일당 독재의 전조들당원들이 투표하는 당내 경선에서 세 후보가 각기 90대 5대 5의 표를 얻었다면 이게 나올 수 있는 득표율인가? 일당독재의 북한노동당에서 나오는 인민대표의 득표율(최소 95% 상회)에 육박하는 수치다. 인민대표를 뽑는 투표에서 통상 90%를 조금 상회하는 중국공산당의 인민대표 선출시 나오는 득표 수치와 비슷하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선 나올 수 없는 득표율이다. 만약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투표율이 나왔다면 그 당은 물론, 그 나라 국민의 반 수 이상이 파쇼적 정신상태에 와 있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이것이 북한이나 중국에서 일어난 게 아니라 지난 주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지역순회 첫 경선에서 이재명, 김동연,..

미국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오른 한국, 고질적 정쟁 개시한 함량 미달의 정치인들

미국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오른 한국, 고질적 정쟁 개시한 함량 미달의 정치인들한국 정부가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가 수시로 작성하는 미국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올랐다. 이 목록에 포함되는 나라는 미국이 국가 안보와 관련된 첨단 기술 공유를 제한할 수 있고, 연구 협력과 인력 교류, 공동 프로젝트 참여도 배제할 수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사실을 두고 먼저 한국 언론에서 민주당 지지 언론사들이 이 문제를 무슨 큰 문제인 것처럼 공론화하면서 국힘당을 공격하는 논조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그러자 바로 정치권에서 또 한바탕 정쟁이 일어나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먹잇감을 발견이나 한 듯이 한국 정부가 민감 국가에 오른 것은 윤석열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