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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군 복무 면제를 받아야 할 청년!

정말 군 복무 면제를 받아야 할 청년! 군 면제를 받아야 할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이회창의 아들, 이완구, 前現職 장차관, 국회의원 등 고위 官吏들이 아니라 이런 청년들이 아닐까? 관련 사연과 사진을 올린다. 첫 신병 휴가를 노가다판에서 보낸 사병! 아픈 할머니만 남겨두고 입대했던 이준호 이병이 지난 20일 소속 부대의 배려로 특별외출을 나와 서울 보광동 월셋방에서 할머니를 돌봐드리고 있다. 첫 신병 휴가를 노가다판에서 보내고... 15만원을 벌어 할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갔었다. 영양실조와 감기몸살 진단을 내린 의사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되도록 놔뒀냐”고 혀를 찼다. 휴가 마지막 날 밀린 가스비를 내고 남은 돈을 할머니 손에 쥐어준 준호씨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준호씨는 고교 때부터 가..

4월 28일 오늘의 우리 역사 簡介

4월 28일 오늘의 우리 역사 簡介4월 28일, 오늘은 한국 역사상 우리에게 간과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 날이다. 그 가운데 몇 가지만 간략하게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세계종교, 고등종교인 불교를 불교답게 체현하고 설함으로써 우리민족의 정신성을 높혔으며, 신라의 방방곡곡으로 돌면서 無明에 끄둘리며 살아가던 신라의 중생들을 교화하다가 간 원효성사가 세수로 고희의 나이에 입적한 날이다. 신라 신문왕 7년이었던 686년이었다. 원효성사는 그가 남긴『십문화쟁론』, 『열반종요』,『대승기신론소』,『금강삼매경론』등의 빛나는 저작들이 말해주듯이 2000년에 가까운 한국 불교사상 불교의 정수를 제대로 깨쳤고 그 깨친 바를 저잣거리로 회향시키려 노력하다 간, 우리 곁에 잠시 머물다간 부처였다. 그는 경주 설씨와 순..

이팝꽃나무 아래에선

이팝꽃나무 아래에선 눈부시게 핀 이팝꽃나무 아래에선 더러운 세상 얘긴 나누지 마라 주렁주렁 달린 문어알이 신음한다. 흐드러지게 핀 이팝꽃 앞에선 잡스런 인간 얘긴 끄집어내지 마라 흥건한 향내 삿된 기에 오염된다. 감당하기 어려운 꽃사태 속에선 그만 내버려 두고 같이 휩쓸려서 우주에서 떨어지는 별똥을 주울 일이다. 눈물이 아니고선 들리지 않는 꽃말 미라가 된 사랑에 숨을 불어넣을 일이다 그러니 제발, 이팝꽃나무 아래에선... 2024. 4. 26. 09:59 포항 용흥동 구철길 이팝꽃나무 숲 아래에서 雲静 착상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