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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 “연임 않겠다”는 말보다 개헌안을 봐야 한다!

이재명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 “연임 않겠다”는 말보다 개헌안을 봐야 한다! 서상문(역사학자)이재명이 자신의 연임 문제에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어제 9월 18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저는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고 말했다. 헌법 개정을 통한 자신의 연임은 현행 헌법상 불가능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런데 같은 자리에서 그는 1987년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편입, 국민 기본권 강화, 대통령 권한의 국회·지방정부 분산과 함께 “정책 일관성과 국정 안정을 위한 대통령 연임제 도입”을 개헌 과제로 제시했다.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데 대통령 연임제 개헌은 추진하겠다는 것..

기축옥사(己丑獄事)의 교훈 :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면 유사한 잘못을 되풀이한다!

기축옥사(己丑獄事)의 교훈 :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면 유사한 잘못을 되풀이한다! 서상문(역사학자)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특히 정치권력이 반대세력을 적으로 규정하고 명분을 앞세워 대대적으로 제거하기 시작하면 그 후유증은 한 정권에서 끝나지 않는다. 조선 선조 때 일어난 기축옥사(己丑獄事)는 그런 점에서 오늘날에도 되새겨볼 만한 사건이다.1589년(선조 22) 황해도에서 정여립(鄭汝立)이 모반을 꾀한다는 고변이 조정에 올라왔다. 이른바 ‘정여립 모반 사건’이다. 정여립은 원래 서인계 인물이었으나 이이(李珥)와 성혼(成渾) 등을 비판하면서 동인 쪽으로 기울었고, 벼슬에서 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