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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정도는 역사의 공정성과 정비례!

민주화의 정도는 역사의 공정성과 정비례!역사 기록이라고 해서 다 옳은 건 아니다. 왜곡과 날조, 침소봉대, 정치적 목적을 지닌 작위적인 취사선택이 비일비재하다. 역사 즉 과거사를 장악하는 자가 현대의 권력도 장악하는 법이어서 어느 나라든 역사가 공정하게 서 있는 나라는 민주화도 그것과 거의 정비례한다. 역사 지식의 소비자들이 현명해야 하는 이유다. 역사는 늘 자신이 사는 당대사, 현대사라고 하는 갈파한 크로체의 경구를 되새겨봐야 할 소이연이다.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8182 역사와 정치역사는 과거 사실을 탐구, 평가하지만 역설적으로 과거와는 무관하다. 20세기 미국사의 아픈 속살을 예리하게 파헤쳤던 제임스 볼드윈(James B..

이재명의 공약과 말을 믿을 수 있을 것인가?

이재명의 공약과 말을 믿을 수 있을 것인가?지난 대선 전 대장동 사건, 형수 쌍말 동영상, 연예인과의 공짜연애 등등 수많은 의혹과 함께 사실이 밝혀졌을 때는 이재명에 대한 지지율이 대략 25~37% 사이를 오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수치에 약간은 오차가 있을 거다.) 그때만 해도 국민들이 정신을 바로 차리고 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 정도의 지지율은 민주당의 고정 지지율에다 이재명이 아니면 먹고 살기 어려운 생계형 '정치꾼'들이 지지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윤석열의 실정 이후 이재명 지지율이 48.5%까지 올랐다. 즉 국민의 반수가 조삼모개의 막짱 드라마를 연출한 위대한 연기인을 지지하는 것이다. 대략 10~15% 정도의 중도층 국민들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

천성은 바뀌기 어렵다!

천성은 바뀌기 어렵다!아침 단상천성은 노력여하에 따라 바뀌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해도 죽을 때까지 바뀌지 않을 사람이 있다. 전자의 노력이란 큰 발심을 하고 출가해서 뼈를 깎는 수행 끝에 득도하는 것만큼 어렵고, 후자는 그보다 더한 노력을 한다 해도 바뀌기 어렵다. 옛날부터 “江山易改, 本性難移”(강산은 쉽게 바뀌어도 본성은 변하기 어렵다)라고 하는 이유다. 내가 하는 말이 아니다. 몇 천년에 걸친 수많은 유형의 인간들의 삶과 역사를 궁구한 끝에 인류 지혜의 보고 史記를 지어서 남긴 사마천이 한 말이다.https://suhbeing.tistory.com/m/16052025. 4. 16. 페이스북 게재雲靜

참 세상 사는 맛이 안 난다!

참 세상 사는 맛이 안 난다!이번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본받을 만한 "분"(신사, 군자, 모범적 리더)이기는커녕 보통 사람들보다 못한 용속한 "자"들이 대부분이다. 세 사람만 모여도 리더가 있어야 한다고 하듯이 논리적으로나 세상 이치로나 나은 사람이 못한 사람을 이끌고 못한 사람은 나은 사람을 따르는 것이 순리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자기보다 못한 수준 이하의 그들을 따를 수 있을까? 그러니 늘 보통 사람들이 오히려 자기보다 훨씬 못한 자들에게 지배 내지 통치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도 또 그러게 생겼으니 참 세상 사는 맛이 안 난다.2025. 4. 15. 페이스북 게재雲靜

한동훈의 꼼수와 사술?

한동훈의 꼼수와 사술?내가 아는 바로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을 지지한다고 한 바 없다. 그런데도 마치 김문수가 한동훈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의 유투브를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아래 유투브 참조) 벌써부터 꼼수와 사술을 피우는 이런 자는 누군가? 해시태그에 "위드후니"가 있는데 한동훈이가 지시해서 만든 것인가? 아니면 한동훈 지지자의 자발적 소행인가? 이 못된 술수는 어디서 배운 행상머리인가?https://youtube.com/shorts/DyEmaLM1LW0?si=jIgm9OTpLuNbFTdL&sfnsn=mo 김문수는 한동훈을 지지한다!! #한동훈 #위드후니 #국민의힘 #김문수 -2025. 4. 15. 페이스북 게재雲靜

존경 받는 국가 원로가 없는 이유

존경 받는 국가 원로가 없는 이유우리 사회는 여야와 좌우를 넘어서서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국가 원로가 없어 보인다. 있어도 아주 드물다. 그렇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 정치적 요인, 문화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 원로 나이가 될 때까지 전부 진영논리와 파당적 사고에 매몰돼 있고 그런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편이라도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이나 그런 사람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도 할 수 있어야 된다. 그래야 국가발전이 담보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원로가 되기도 전에 자기 편을 비판하면 내부 총질한다고 비난하는 통에 원로로서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가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저쪽에서도 비판받고 이쪽에서도 비판 받는 회색 분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15

중국의 2025년 제1분기 경제동향(China Bulletin)

중국의 2025년 제1분기 경제동향(China Bulletin)★ 미국-중국 경제 및 안보 검토 위원회(U.S.-China Economy and the Security Review Commission(USCC.gor)에서 작성한 중국의 2025년 제1분기 경제동향을 소개한다.● 하이라이트• 1분기 GDP, 같은 구(舊) 운전자에 기대• 中 무역흑자 급증...글로벌 불균형 심화• 경제개혁 지연, 중국 재정난 악화• PBOC, 위안화 안정성과 국내 경기 약세 균형• 中 소비 “액션플랜”... 로드맵 없는 목적지 제공● 中 무역흑자 급증...글로벌 불균형 심화• 중국은 과잉 생산 능력에 힘입은 수출 주도 성장을 두 배로 줄이고 상품 잉여를 세계 시장에 덤핑한다.•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세계 무역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