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정도는 역사의 공정성과 정비례!역사 기록이라고 해서 다 옳은 건 아니다. 왜곡과 날조, 침소봉대, 정치적 목적을 지닌 작위적인 취사선택이 비일비재하다. 역사 즉 과거사를 장악하는 자가 현대의 권력도 장악하는 법이어서 어느 나라든 역사가 공정하게 서 있는 나라는 민주화도 그것과 거의 정비례한다. 역사 지식의 소비자들이 현명해야 하는 이유다. 역사는 늘 자신이 사는 당대사, 현대사라고 하는 갈파한 크로체의 경구를 되새겨봐야 할 소이연이다.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8182 역사와 정치역사는 과거 사실을 탐구, 평가하지만 역설적으로 과거와는 무관하다. 20세기 미국사의 아픈 속살을 예리하게 파헤쳤던 제임스 볼드윈(James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