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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소식] 9월까지 지속되는 이상기온, 그린피스 홍보

9월까지 지속되는 이상기온, 그린피스 홍보 지난 7~8월엔 에어컨 한 번 안 틀다가 얼마 전부터 서너 번 켰습니다. 과거 지난 세기엔 예년 같았으면 요즘 절기엔 일일 기온이 대략 25~26도 전후일건대 요사이엔 30도 전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 날씨와 비교해봐도 많이 다릅니다. 최고 온도는 26도에서 30도로, 최저 온도는 18도에서 25도로 예년 보다 4~5도나 높아 졌네요. 여기에다 습도도 8~90%로 높으니 에어컨이 7월보다 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여름과 겨울에 이상기후 때문에 냉온방기 업자들이야 정상 기온의 평소 보다 상품이 더 잘 팔려서 좋겠지만 기후문제는 이제 업종간의 호불호를 넘어서는 인류 전체의 안위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전지구적 문제입니다. 그 원인에 대해선..

유승민 의원은 배신자인가? : 내부고발의 모순과 의리

유승민 의원은 배신자인가? : 내부고발의 모순과 의리 작년 7월,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기조를 흔든 발언을 했을 때, 보수언론들의 지면은 온통 그가 오늘날 그 자리에까지 오게 한 박통에 대한 의리를 저버린 “배신자”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여론조사 결과, 일반인들의 생각도 그랬다. 대구 경북 지역 주민들은 그를 의리 없는 자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특별히 많았다.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나서서 ‘유승민’을 거명하진 않았지만 그를 ‘배신자’로 몰아붙이고 “배신의 정치” 운운하면서 당과 대구지역 및 유 의원의 지역구민들에게 그를 표로 ‘심판’하라는 독기 어린 요청까지 했다. 당시의 반응들을 되돌아보면 의리의 개념, 인간의 주체성, 공과 사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력이 ..

코로나19 백신('mRNA-1273백신') 개발 성공 직전 단계?

코로나19 백신('mRNA-1273백신') 개발 성공 직전 단계? 코로나19의 백신('mRNA-1273백신') 개발이 성공 직전 단계에 있다고 알린 이 소식은 미국에 있다는 Peter Kim라는 이가 올린 글이라면서 SNS상에 떠돌고 있다. 진위 여부를 따져보지 않고 올린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이 스스로 이 글 맨 아래에 있는 영문뉴스를 보고 하기 바란다. 본인은 다른 일로 직접 진위를 가려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진위 여부를 가리지 않고 글을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RNA-1273백신' 인류를 구원할 신의 선물! '워프스피드(Warp Speed)'작전 성공! 미국이 사이토카인(cytokine storm) 면역 폭풍 없이 'mRNA(핵산백신)-1273백신'을 사람 몸에 안전하게 집어넣는 기술..

[그린피스 소식] 매년 강해지는 폭염, 그 이유는?

매년 강해지는 폭염, 그 이유는? 지구가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십 여년 사이엔 한반도에 봄과 가을을 짧아지고 있고 봄과 가을이 줄어든만큼 여름이 많아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 여름도 폭염이 지속된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자료를 그린피스가 보내왔다. www.greenpeace.org/korea/report/14855/blog-ce-heat-wave/ 매년 강해지는 폭염, 그 이유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 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 www.greenpeace.org

미통당이 제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미통당이 제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https://v.daum.net/v/20200822011711716 미통당이 늦었지만 이제사 제정신으로 쬐께 돌아왔다. 진작부터 전광훈, 주옥순 같은 패거리와는 절연해야 했었다. 그래야 착지점을 멀리 내다보고 건강한 보수진영이 새로 구축될 수 있었다. 그게 4차산업혁명시대를 예비하고 중미관계의 축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할 새 리더십과 비전이 필요한 향후 시대에 부합해야 할 미통당의 전략적 출발점이 됐어야 했다. 그럼에도 미통당은 당장 총선에서의 다수석 확보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폐정을 비판해서 권력을 되찾아 와야 한다는 생각에만 급급하다보니 그런 수준 이하의 몰상식한 패거리들을 이용해먹으려 하다가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니 이제서야 비난하면서 선을 긋겠다고..

고 백선엽 장군을 어떻게 봐야 할까?

고 백선엽 장군을 어떻게 봐야 할까? 백선엽 장군이 사망했다. 죽자말자 그는 나라를 구한 구국영웅인지 아니면 친일파에 불과한 인물인지 드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한 답은 전문적인 연구를 거치지 않고는 쉽게 내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멀지 않아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현재로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게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칭 타칭 영웅이라는 사람이 말하는 가공뿐만 아니라 그가 말하지 않는 것까지 읽어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그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남들에게 자기 일인 듯이 옮겨댄다는 사실이다."--서상문 2020. 8. 25. 08:30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백선엽의 영웅만들기를 뒤집는 저서의 집필 노트 중 일부

몸에 밴 논리비약의 지속은 사회적 질병!

몸에 밴 논리비약의 지속은 사회적 질병! 이따금씩 나도 모르게 초청돼 있는 천 명이 넘는 이들이 참여한 어떤 단체카톡방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곤 한다. 글의 내용들이 대부분 기독교와 관련된 것들이다.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 이들은 기독교인들이 많다. 나를 이 단톡방에 초청한 이도 기독교 신자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는 긴 글이든, 짧은 글이든 어떤 주장을 펴고자 하는 경우에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제대로 쓴 글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평소 이 단톡방이 아닌 곳에서도 느끼는 점이지만, 특히 상대적으로 기독교인들이 더욱 심한 비논리적, 초논리적 경향을 보인다. 인간은 원래 비논리적인 존재일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교육수준이 과거보다 월등하게 높아진 오늘날의 한국인들이라면 대폭 개선돼야 하지 ..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차이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차이 지혜로운 사람은 자칭 타칭 영웅이라는 사람이 말하는 가공뿐만 아니라 그가 말하지 않는 것까지 읽어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그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들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남들에게 자기 일인 듯이 옮겨대기까지 한다. 2020. 8. 25. 08:30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백선엽 장군의 영웅만들기를 되짚어보는 저서의 집필 노트 중에서

백선엽 장군 관련 한겨레신문 인터뷰 기사

2020. 8. 7일자 한겨례신문 인터뷰 기사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56841.html?_fr=st1 군인은 명예를 먹고 사는 나라의 간성이다. 명예는 거짓과 상극이며, 거짓말은 명예를 먹어치운다. 과거사의 진실규명을 존재이유로 삼는 역사가는 좌우나 진보와 보수를 넘어서는 균형감과 담대함이 생명이다. 백선엽 장군의 공과를 정확하게 밝히는 것은 이념에 좌우되선 안 된다. 그것은 좌우의 문제나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학자의 양심 문제다. 2020. 8. 7. 13:49 전철 안에서 雲靜 “백선엽 ‘셀프 영웅화’, 연구자들 비판없이 받아적었다” 군사편찬연구소 서상문 전 책임연구원의 ‘고백’ 종신 자문위원장 꿰차고 공적 미화입다문 과오들, 재평가 필요“폐쇄..

여름날 밤 구룡포에서의 번개

여름날 밤 구룡포에서의 번개 올해는 코로나에, 장마에 여름을 밋밋하게 보내는가 싶더니 각재 일이 벌어졌다. 8월 19일, 수요일 평일임에도 용케 오랜 知己들이 구룡포로 몰려들었으니 말이다. 구룡포의 선배들과 친구가 멀대를 반갑게 맞아주고, 번개를 치니 연락 받은 포항 사는 아우들 4명이 바로 한 걸음에 달려왔다. 언제 봐도 헌걸찬 윤 트라볼타 승궈이(승권), 어디서든 신중과 젠틀 모드의 前途洋洋 목민관 황영워이(영원), 귀신도 못 속이는 샤프한 명세무사 배성처리(성철), 천부적인 불멸의 재담가 박화느이(환흥)! 30년도 더 된 인연들이지만 우린 언제, 어디서든 늘 만나면 반갑지 아니 하고, 유쾌하지 아니한 때가 없었으니 이번에는 생각지도 않게 구룡포 항구에서 보게 되다니 또 한 번 반갑고 반가웠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