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 335

대선정국 최대 위기, 위기를 승부 가를 최대의 기회로!

대선정국 최대 위기, 위기를 승부 가를 최대의 기회로! 30대 초반의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원(원천징수 후 최종 수수 성과금액은 약 28억원)을 받았다면 그 아들은 혼자서 어떻게 처리했을까? 분명 부모와 상의하지 않았겠는가? 곽상도 의원 아들이 50억원을 받았다는 이 사실이 내년 대선의 승패가 결정될 최대의 위기다. 이재명의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관여 의혹으로 모처럼 맞게 된 반전의 기회가 곽상도 아들 50억원 수수 건으로 역전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지금 야당과 대선 예비후보 주자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선 이재명과 여권에 오히려 되로 받고 말로 갚아주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극소수 1%의 권력 있는 자에게 권력 없는 99%의 일반 국민들이 기만당했다는 프레임을 짜서 대응하라! 공전의 이 메..

국회에 발의된 꼼수 악법을 막아야 한다!

국회에 발의된 꼼수 악법을 막아야 한다! 여러개 비슷한 악법을 올려놓고 그 중 하나만 통과되면 다 통과된 걸로 하자는 미친 악법을 저지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이 9월 16일에 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입니다. 취지는 발의된 복수의 여러 가지 유사 법안들 중 1개만 통과 되어도 모두 통과된 것으로 한다는 법률안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장혜영 의원이 발의한 차금법이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되면 여타 이상민, 박주민, 권인숙이 제안한 내용이 비슷한 법안이 모두 통과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계속 1만명 이상의 국민이 반대해서 입법이 무산되니까 여러 개 법안을 발의해서 하나만 통과되면 끝내게 하려는 교묘한 "꼼수" 악법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왜 이런 법안을 발의할까..

북한과 중국을 대변해주는 주무장관들 : 이인영과 정의용은 어느 나라 장관인가?

북한과 중국을 대변해주는 주무장관들 : 이인영과 정의용은 어느 나라 장관인가? 통일부 장관 이인영과 외교부 장관 정의용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의 장관들인가? 북한 외무성 대변인인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인가? 이들은 자신이 한 주장들이 각기 북한과 중국이 바라거나 결과적으로 그들을 이롭게 만들 "이적발언"이란 걸 모르고 한 것일까? 요 며칠 사이 여권에서 또 다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대선정국의 불쏘시개로 쓰려는 것이다. 발언의 발단은 먼저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열었는데, 서욱 국방부 장관이 종전선언은 군사적 조치가 뒤따라야 하고 남북이 대화를 통한 상호주의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발언한 주장을 반박하면서다. 이인영은 "(종전 선언은) 평화협정으로 가는 입구로서 의미가 ..

남침인지 북침인지는 의미가 없다는 도올의 망발

남침인지 북침인지는 의미가 없다는 도올의 망발 도올 김용옥은 몇년 전 광주에서 행한 대중강연에서 한국전쟁 시기 북한이 남침을 했는지 남한이 북침을 했는지 그것을 밝히거나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한 마디로 김용옥은 한국전쟁을 전혀 모르는 학자로서 후안무치의 극치다. 망발도 이런 망발이 없다. 어떤 한 분야에 대해 전말을 제대로 모르면 침묵하는 게 학자의 기본자세다. 북한 김일성의 남침사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 그냥 어디서 미국의 한국전쟁 학자인 블르스 커밍스가 주장한 철지난 소위 "수정주의이론"을 주워듣고선 사실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엉터리 강연의 표본! 위대한 강연이라고? 소가 웃을 일이다. 도올은 학인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어떤 분야든 간에도 도올 강의..

추미애 예비후보의 시대역행적인 대선 공약 : "남북한 대학생교류 추진!"

추미애 예비후보의 시대역행적인 대선 공약 : "남북한 대학생교류 추진!" 어제는 내가 주관하는 환동해미래연구원의 인문학 수강자들의 단톡방에 추미애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는 아래의 유튜브 방송을 올리면서 나의 코멘트도 같이 올렸다. "나는 원래 추미애라는 정치인을 믿기는커녕 거의 혐오하는 정도인데, 또 다시 정말 믿기지가 않게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가 이런 공약을 내걸고 있으니까요!" 그랬더니 평소 가까이 지내는 한 후배가 내가 올린 위 유투브 방송과 코멘트를 보고선 아래처럼 나에게 질문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게 어떤 점이 잘못된 건지 궁금합니다. 1. 추미애 전장관이 왜 이런 공약을 내었는지, 그 분의 얘기를 들어본 내용의 팩트인지요? 2. 김일성대학에 입학하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요? 3..

학자가 추해지는 본보기 : 도올의 경우

학자가 추해지는 본보기 : 도올의 경우 도대체 이 많은 스님들 불러다 놓고 도올이 장시간을 설한 내용이 강의 주제인 "근대 중국의 이해와 우리의 미래"에 부합한 것이라고 보나? 강의 내용과 주제가 거의 맞지 않다! 중국 근대사를 이야기 할 때는 가장 먼저 필수적으로 언제부터 근대가 시작됐는지 시기획분과 그 시기구분의 역사적 근거, 근대와 현대의 개념, 근현대사의 史實(事實이 아님)에 근거한 전개과정, 역사의 의미, 중국근대사의 특수성과 보편성, 그것이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한민족과 세계사에도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 짚어줘야 한다. 그런데 도올은 중국사학계에서나 대만사학계에서 공통적으로 견해가 일치되고 있는 중국근대사의 시작인 아편전쟁에 대해선 별 얘기가 없었다. 도올이 제법 길게 이야기한 청일전쟁에 대..

탈레반의 허위와 이중성, 그들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탈레반의 허위와 이중성, 그들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탈레반 요원들은 여성에게서 태어나지 않았나?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가 없는가? 왜 없겠는가! 그럼에도 탈레반은 여성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또 미국과 사이 좋게 지내고 지원을 바란다고 하면서도 서구식 양복을 입었다는 자국 남성을 사정 없이 구타했다. 최근 아프카니스탄이 탈레반의 수중에 장악되면서 무슬림이 알라신을 절대시하면서 믿는 이슬람교가 허위와 가식과 이중성으로 가득 차 있다는 걸 극명하게 보여 주는 사례들이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악행들의 원인이 뭘까? 그 근본의 이면에는 이슬람교와 꾸란이 있다. 기독교 성경이 약 850년이라는 여러 시대의 긴 시간 동안 여러 사람들이 각기 다른 언어로 쓴 내용을 결집한 것임에 반해 꾸란은 한 장소에서..

진해의 순애보 : 10년 이상 아내 간병해오는 노신사와의 짧은 해후

진해의 순애보 : 10년 이상 아내 간병해오는 노신사와의 짧은 해후 젊은 시절부터 초로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금슬 좋던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부인이 중풍을 맞아 쓰러진 뒤로 남편이 7순이 다 돼가는 나이임에도 근 10년이나 병간호와 수발을 들고 있다. 이 노신사는 해군역사기록단장직을 끝으로 40년 가까운 군대 생활을 마친 예비역 해군 대령이다. 나와는 10여년 전인 2006년 쯤 군에서 인연이 되면서 호형호제하기로 한 사이다. 그런데 나는 형수님이 쓰러지고 난 뒤 지금까지 한 번도 찾아 가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마음 속에 죄책감이 남아 있었다. 물론 가끔씩 전화나 카톡으로 소식을 전하기는 했지만, 그걸로 죄송스러움이 상쇄되는 건 아니다. 그럴 마음도 없다. 인연이 닿고서도 전역 후엔 멀리..

마산의 맛집 새 발견, "수용 복집"

마산의 맛집 새 발견, "수용 복집" 나는 가끔씩 마산에 간다. 볼 일이 있어 갈 때도 있지만 대개는 처가가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명절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자주 가는 편이다. 갈 때마다 거의 매번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마산 주변을 여행하기도 하고 괜찮은 음식집을 찾아 가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저런 음식은 물론, 마산 명물로서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진 아구찜도 먹어 봤고, 복어탕도 먹어봤다. 하지만 썩 기억에 남는 식당도 없었고, 다시 먹고 싶은 음식도 없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기억에 남을 복집을 발견했다. 다시 먹고 싶은 복어탕을 맛보게 됐다. 마산 어시장 입구 우측편의 복어식당 거리(복요리로)에 있는 "수용 복집"이다.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던 중 마침 아침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집사람..

지구는 더 빨리 멸망할 수 있다!

지구는 더 빨리 멸망할 수 있다! 방금 CNN뉴스를 접했다. 북극의 거대한 빙하가 무너져내렸다는 소식이다. 전 세계를 덮친 이상 고온에 그린란드의 얼음까지 대규모로 녹아내리면서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월 30일 덴마크의 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그린란드에서 85억 ton 분량의 얼음이 녹아내렸다. 그 규모는 자그만치 미국 플로리다주 전체를 2인치(약 5㎝)가량 물로 뒤덮을 수 있는 양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10731160530749 https://youtu.be/49bYTMo3Vxw 그런가 하면 지구 반대편 남미의 브라질에서는 지금 7월 말 삼복 더위에 때아닌 한파가 불어닥쳐 도시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고 한다. https://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