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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헌정 포럼 주최 강연 : 이재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자유헌정 포럼 주최 강연 : 이재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2021. 12. 9. 14:00에 계획대로 이재명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수행했다. 장소와 구체적인 주제는 아래 안내문에 대로였다. 참석자는 자유헌정 포럼 회원 약 30명 정도였다. 이재명 관련 강연은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번 강연은 지난 달 강연을 들은 분들이 반응이 좋다고 해서 재강연을 부탁하기에 그에 응한 것이다. 첫 번째 강연 주제는 소시오패스의 관점에서 본 이재명의 과거, 그가 정치적 자산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 또한 이재명 일기 및 그의 저서들, 그의 발언 등의 모순, 허구성 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짚은 것이었다. 이번 두 번째 강연에선 강연 내용을 조금 바꾸어서 그러한 악습과 폐단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불러일..

나는 사례비 한 푼 없이 시인으로 등단했더라!

나는 사례비 한 푼 없이 시인으로 등단했더라! 나는 사례비 한 푼도 쓰지 않고 시인으로 등단돼 있었더라. 돈 쓰지 않고 등단하는 게 정상이 아니냐고? 글쎄 말이다. 문단 내부 사정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더라. 그 사실은 어떻게 알았냐고? 등단 후 채 1년도 되기 전인 어제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이다. 나를『純粹文學』지에 시인으로 추천하신 박경석 장군께서 알려주셔서 알게 됐다. 알고보니 사연은 이러 했다. 어제 박 장군께서 전화를 주셨다. 내가 설 명절 선물로 보내드린 과일 상자를 잘 받았다고 하시면서 그제서야 이 사실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선물을 보내지 말라고 하셨다. 만약에 다음 명절에 선물을 또 보내겠다고 하면 방금 받은 이 선물을 당장 돌려보내겠다고 하시면서 나더러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을..

『일제 외무성경찰의 임정·항일지사 조사기록 : 일본제국 '외무성경찰사' 항일운동문건 총람』출간

『일제 외무성경찰의 임정·항일지사 조사기록 : 일본제국 '외무성경찰사' 항일운동문건 총람』출간 서지사항 1. 기획 및 주관 : 김구재단 김구포럼(좌장 이태진 교수, 서상문, 도진순 등 6명의 학술기획위원) 2. 저자 -이태진(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서상문(타이완 국립정치대학 역사학과 문학박사, 한국역사연구원 상임연구위원) -도리우미 유타카(서울대 국사학과 문학박사, 영남대 역사학과 객원교수) -심철기(연세대 사학과 문학박사,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실장) -전정해(건국대 사학과 문학박사, 한국역사연구원 연구위원) 3. 출판사/간행일/쪽수 : 태학사/2021. 12. 31/664쪽 4. 의의 : 한국독립운동사, 임시정부, 백범 김구, 안중근, 한일관계사, 중국현대사회사, 중일관계..

환동해미래연구원-중앙대학교 공동주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안내

환동해미래연구원-중앙대학교 공동 주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안내 작년 11월 중순에 개최하기로 한 환동해미래연구원-중앙대학교 공동 주최 국제학술세미나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가 국가예산 사용 시한 문제로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어 초청한 해외 학자들의 한국 방문 없이 오는 4월 15일에 비대면(원격 화상회의)으로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정, 주제 및 발표자와 토론자 등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있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22. 4. 15(금). 09:30~15:40 2. 장소 : Zoom 회의 3. 주최 : 환동해미래연구원(PESRI 원장 서상문)-중앙대학교 접경인문학연구단(RCCZ 단장 손준식) 공동 4. 대주제 : 동서양 접경의 전이와 전유 5. 논문제목/발표자/토..

속보 : 바이든 행정부, 주중 미국대사관 철수 통보

속보 : 바이든 행정부, 주중 미국대사관 철수 통보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내 자국 대사관을 철수하겠다고 중국정부에 통보했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다. 반면 미국 내 주류 언론에는 보도가 보이지 않고 미국 내 유력한 반중인사들의 보도를 인용한 속보가 보일 뿐이다. 오늘, 이 소식을 보도한 중국 내 관영 매체들은 미 국무부가 중국의 전염병 상황을 이유를 들어 중국 주재 미국 직원들의 출국 승인을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미 국무부는 대사관 직원들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중국을 떠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철수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올림픽 개막 9일을 앞두고 불안을 조장하기 위해 미 국무부 직원 중국 철수 계획을 꺼낸 것..

친구와의 대화와 한시 少長之差

친구와의 대화와 한시 少長之差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카톡방에 친구들이 보낸 글들이 여러 개 들어 와 있었다. 평소 내게 온 글에 대해선 답은 일일이 다 해주는데 오늘은 조금 색다른 글이 있다. 친구가 간밤에 술을 마시면서 생각나는 여러 가지 감회를 적은 것이었다. 아래에 옮겨 놨다. 그리고 아침에 나도 그 친구에게 답글을 보냈다. 답글도 그 아래에 옮겨 놨다. 송영길ㆍ이인영ㆍ임종석ㆍ우상호ㆍ정청래 등등ᆢ 얘들이 한국 정치사의 진정한 역적들이고 부끄러운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을 장식할 것임이 확실한데ᆢ 아직도 현 정권의 지지율이 40% 좌우함이 여론 조작이 분명하지 않나요? 우리 바로 밑의 후배들 386(현 586)들의 국정 농단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절반 이상을 차지한 이들의 횡포를 어..

집권 여당 대표의 무지한 역사지식과 위험한 역사관

집권 여당 대표의 무지한 역사지식과 위험한 역사관 민주당 대표 송영길이 또 다시 무식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안보불안감을 자아내게 만드는 '사고'를 쳤다. 지난 2020년엔 6·25전쟁 발발 원인을 두고 "미국-소련 시나리오설", "남침 유도설" 등의 구닥다리 수정주의의 음모론을 제기해서 시끄럽게 하더니 이번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준비도 없이 북진통일 멸공통일을 외치다 6·25 남침의 핑계거리만 제공했던 역사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고 한 것이다. 그저께 송열길 대표 자신의 SNS에다 윤석열 국힘당 후보의 대북 "선제공격" 발언을 비판하고자 한 의도에서 쓴 글에서였다. 위 송 대표의 인식은 6·25전쟁의 실상을 전혀 모르는 무지의 극치다. 한 마디로 이 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준비도 없이..

부정부패의 근원과 정치를 해선 안 될 유형의 인간

부정부패의 근원과 정치를 해선 안 될 유형의 인간 부정부패는 탐욕과 어리석음에서 온다. 탐욕과 어리석음은 어디서 오는가? 탐욕은 부정직에서 오고, 어리석음은 자신을 정면으로 보는 용기가 없어서 생긴다. 부정직은 왜 생기는가? 양심을 속이기 때문이다. 말 바꾸는 것도 정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는 것도 정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 솔직한 듯이 이야기해도 말할 수 있는 것만 말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말할 수 없는 건 말하지 않는 것은 정직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겉으로 얼굴만 보면 사람이 선해 보이고 좋아 보이는 듯해도 자신이 한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나 그외 저지른 수많은 실정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건 기본적으로 정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유형의 사람은 공..

시진핑의 권력강화와 중공 내 반응 : 덩푸팡의 예

시진핑의 권력강화와 중공 내 반응 : 덩푸팡의 예 최근, 중공 당내 중공 총서기 시진핑(習近平) 옹위파와 그 반대파 간의 투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개최 예정에 있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전까지 더욱 가열화 될 전망이다. 시진핑의 당내 입지는 외부에서 알려진 것만큼 그렇게 공고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내부 상황변화에 대해 주시하면서 대중국정책 차원에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최근, 그 이상 징후가 중공의 입인《人民日報》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매일 같이 보도 돼오던 시진핑 기사가 최근에 들어와선 한 건도 보이지 않거나 보도가 돼도 "중공 총서기"라는 직함 없이 이름만 거론될 뿐이다. CCTV와 함께 중공 최고 지도자(核心)의 동향과 활동 및 치적 등의 지속적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