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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에서 '자유'를 사유하다!

자유의 여신상에서 ‘자유’를 사유하다! 뉴욕! 세계경제의 심장, 금융의 메카이자 세계를 움직이는 곳! 나는 지금까지 뭘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이제사 이 도시를 찾았으니까 말이다. 생애 첫 방문이다. 이튿날 날이 밝자 나는 바로 뉴욕의 상징, 아니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부터 찾았다. 자유의 여신에게 고하고 싶은 일종의 신고식을 할 겸해서 '자유'를 추념하기 위해서다. 이 동상의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치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지만 통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알려져 있다. 1984년 일찍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 여신상은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기회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유의 여신상은 대서양에서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왼편이자 뉴욕과..

북극의 경고! : 기후재앙으로 인류사회가 무너질 수 있다!

북극의 경고! : 기후재앙으로 인류사회가 무너질 수 있다! 2022년 1월 현재 대한민국은 다가올 대선 정국에 빠져 있다. 그 사이 북극의 얼음은 계속 녹고 만년설의 빙하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 1년에 남한만한 넓이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녹아내리는 게 멈추지 않고 있다. 쯔나미처럼 밀려오는 데도 태평스럽게 섶에 코를 박고 있는 타조들 같다는 느낌이다. 얼마나 더 무너져야 정신을 차릴까? 1979년 9월, 인공위성 탐사를 처음 시작할 때 북극 얼음바다의 면적은 약 750만 km²였었지만 40년 정도 지난 2020년에는 약 50%가 줄어든 374만 km²라고 한다. 1년에 평균 남한 면적만큼 빙하가 없어져 왔던 셈이다. 과거 수천 년 보다 최근 40여 년이 북극 얼음바다가 해빙된 량이 더 큰 것이다. 주..

이상이 교수의 집권당독재 비판과 우리가 할 일

이상이 교수의 집권당독재 비판과 우리가 할 일 제주대학교 이상이 교수는 민주당 당원이었다. 그런데 그는 며칠 전 당으로부터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받고 탈당했다. 이 일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무엇을 암시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상이 교수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시에 이낙연 전 대표 경선 캠프에서 복지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기본소득 포퓰리스트’라고 비판하다가 작년 11월 ‘당원자격정지 8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가 주장한 내용 그리고 이재명과 송영길 민주당 대표 측에서 이 교수에게 가한 부당한, 가히 ‘테러’라고 할 수 있는 ‘린치’ 혹은 폭거를 보면 이재명 측이 얼마나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

격려사

격려사 필립 말로, 아서 코난 도일, 외젠 프랑수아 비도크(앙리 비도크), 케이트 원을 아는가? 모른다면 셜록 홈즈는 들어봤을 것이다. 모두 탐정 만화나 소설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익히 들어본 이름난 명탐정들이다. 케이트 원은 미국 최초의 여성 탐정이다. 이들을 주제로 한 글들을 접했을 때, 우리에게 탐정이란 우리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남의 나라 일로 느껴졌었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2020년 2월 국회에서 신용정보법의 탐정금지조항이 삭제된 개정안이 통과되고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8월 5일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해 '탐정'이라는 명칭으로 영리활동이 가능해졌다. 또 이 분야가 활성화되고 해외로 활동범위를 넓혀가다 보면 머잖아 한국이 탐정수출국이 될 수도 있고, 아직 탐정이 없는 여타 국가의 국민들에..

탐정 직업윤리 10대 강령 제정

지난 해에 탐정 자격시험에 통과해서 탐정자격을 얻었더니 정말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우리나라 유수의 탐정협회의 부회장 겸 해외사업개발국장 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에는 탐정의 직업윤리가 없는 거 같아서 탐정직업윤리 강령을 제정했습니다. 탐정 직업윤리 10대 강령 • 탐정은 국가와 사회 안전을 위한 공익의 파수꾼이다. • 높은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으로 당당히 일에 임한다. • 법을 준수하고 부당한 방법으론 일을 추진하지 않는다. • 업무시 공익과 사익이 충돌될 때는 공익을 우선한다. • 인권에 저촉되는 의뢰는 원칙적으로 수임하지 않는다. • 탐정의 명예에 흠이 되는 비신사적 언행을 하지 않는다. • 업무상 득한 비밀은 당사자 허락없이 발설하지 않는다. • 업무상 알게 된 개인의 신상은 절대 악..

이재명을 보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판단력과 이재명 후보 지지이유

이재명을 보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판단력과 이재명 후보 지지이유 대선철이면 늘 학자나 전문가 등의 지식인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도 하고, 실제 선거운동에도 참여하는 이들이 있어 왔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연스런 현상이다. 원한을 살 정도의 지나친 편 가름은 지양돼야 하지만 어떤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상관없다. 다만, 반평생 이상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걸 본령으로 삼는 지식인이라면 누가 봐도 자신의 판단과 지지가 옳고 그 근거가 정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 유권자들이 후보를 지지하거나 표를 행사할 때 참고가 되거나 판단의 준거점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이하 모든 이의 직함 생략)의 경우는 어떠했는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호사카는 일본계 귀화 한국인 학자로서 우리..

윤석열 후보께 드리는 직언!

윤석열 후보께 드리는 직언! 윤석열 후보(이하 모든 인명의 직함 생략)의 최대 위기이자 승부처가 도래된 듯하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위기란 위험을 가리키기도 하고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 항간에는 윤석열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히려 이재명의 존재감이 바랠 정도로! 그만큼 바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번 주 안에 집나간 토끼와 더 멀리 떠난 산토끼들이 공감과 함께 설득될 정도로 어려운 사태를 풀어나간다면, 오히려 결단력과 문제해결력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게 반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멀리 보지 말고 우리 주변의 예를 보자. 기업에서도 경우가 비슷하지 않는가? 큰 조직에는 크고작은 문제가 수시로 발생한다. 실무자의 덕목은 문제를 덮지말고, 이슈화하는 것이다. (가끔 덮어서 문제를 ..

자업자득의 품앗이 정치판

자업자득의 품앗이 정치판 이젠 정치인이 어느 당을 오가도 철새라고 비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많은 자들이 무시로 왔다 갔다하니까! 거짓말을 숨 쉬듯이 해도 탓할 수가 없다. 다 같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공범들이니까! 온갖 추잡스런 짓을 하고 살아도, 청문회에서 결격사유가 심각하게 드러나도 끝에 가선 엇비슷한 자들이 사과 한 번으로 넘어가서 대통령이 되고, 국무총리가 되고, 장관이 되고 자랑스런 듯이 으스대며 설쳐대는 세상이 됐으니! 그렇게 돼도 정권이 바뀌면 이번엔 공방 및 비판자와 피비판자가 바뀐다. 공격하던 당이 공격 받던 당을 공격한다. 그러면서도 조금 비난하고 따지는 척 하다가 이번에도 청문회에서 통과된다. 결과적으론 여야가 서로 도와주는 품앗이 역할을 하는 셈이다. 여기엔 민의를 두려워..

이준석과 2030의 지지? : 참고 지지하는 수밖에 없다!

이준석과 2030의 지지? : 참고 지지하는 수밖에 없다! 세상엔 그 어떤 일이든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득이 있으면 실이 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인간도 마찬가집니다. 일도, 사람도 완벽하고 완전한 건 없습니다. 국힘당 대표 이준석을 내보내지 않고 선거운동을 주도케 할 게 아니라 입을 틀어막고 팔다리를 다 분질러서 뒤에서 따라오도록 하는 게 상책이었지만, 내치지 않고 포용한 것도 나름대로 실만 있는 게 아닌 듯합니다. 결과적으론 이 소동(?)으로 여론에서 윤 후보의 부인 건이 잠잠해지는 망외의 성과도 없지 않았으니깐요. 게다가 향후 이준석이 또 한 번 적에 이로울 훼방질, 간자질, 부역질 하면(분명 머잖아 또 다시 그럴 것임!) 자기 입으로 물러나겠다는 약속도 받아 냈으니 그때 가선 내쫓아도 명분이..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국내 친중세력의 반응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국내 친중세력의 반응 윤석열 후보가 어제 주한 미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현 문재인 정부의 기울어진 친중정책을 비판한 발언을 했다 또 국내에 형성된 반중정서도 언급했다. https://m.news.naver.com/read?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119111 윤석열, “정부 중국 편향 정책에도 한·중 청년 대부분 서로 싫어해” [경향신문] 주한미상공회의소 간담회 참석 “한·미·일 공조 튼튼했을 땐 호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문재인 정부의 ‘중국 편향적 정책’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민, 특히 청년 n.news.naver.com 그러자 "국경 넘는 망언"이라며 스스로 중국의 속국임을 자임하는 듯한 품새를 보이는 여권과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