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의 품앗이 정치판
이젠 정치인이 어느 당을 오가도 철새라고 비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많은 자들이 무시로 왔다 갔다하니까!
거짓말을 숨 쉬듯이 해도 탓할 수가 없다. 다 같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공범들이니까!
온갖 추잡스런 짓을 하고 살아도, 청문회에서 결격사유가 심각하게 드러나도 끝에 가선 엇비슷한 자들이 사과 한 번으로 넘어가서 대통령이 되고, 국무총리가 되고, 장관이 되고 자랑스런 듯이 으스대며 설쳐대는 세상이 됐으니! 그렇게 돼도 정권이 바뀌면 이번엔 공방 및 비판자와 피비판자가 바뀐다. 공격하던 당이 공격 받던 당을 공격한다. 그러면서도 조금 비난하고 따지는 척 하다가 이번에도 청문회에서 통과된다. 결과적으론 여야가 서로 도와주는 품앗이 역할을 하는 셈이다. 여기엔 민의를 두려워하는 진정한 정치인들이 없으니까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애초 그런 약속은 누가 하고, 묵인하고 넘어간 건 누군가? 서로 이용하고, 속이고 속는 이 판이 언제까지 지속돼야 하는가? 인간을 도구로 보는 그 눈빛, 이용만 하려고 마음에도 없는 말로 남을 추켜세우는 교언영색의 그 세치 혀! 잊을 수가 없네요!
2022. 1. 6. 09:10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자유헌정포럼 단톡방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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