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2030의 지지? : 참고 지지하는 수밖에 없다!
세상엔 그 어떤 일이든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득이 있으면 실이 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인간도 마찬가집니다. 일도, 사람도 완벽하고 완전한 건 없습니다. 국힘당 대표 이준석을 내보내지 않고 선거운동을 주도케 할 게 아니라 입을 틀어막고 팔다리를 다 분질러서 뒤에서 따라오도록 하는 게 상책이었지만, 내치지 않고 포용한 것도 나름대로 실만 있는 게 아닌 듯합니다. 결과적으론 이 소동(?)으로 여론에서 윤 후보의 부인 건이 잠잠해지는 망외의 성과도 없지 않았으니깐요.
게다가 향후 이준석이 또 한 번 적에 이로울 훼방질, 간자질, 부역질 하면(분명 머잖아 또 다시 그럴 것임!) 자기 입으로 물러나겠다는 약속도 받아 냈으니 그때 가선 내쫓아도 명분이 분명해 이준석을 지지한다는 2~30세대들도 윤 후보를 비난하지 못할 겁니다.
소수지만 이준석을 지지하는 2~30세대들(이 중엔 그가 심어놓은 "이핵관"도 없지 않을 것임)의 윤 후보 지지철회를 철회하고 다시 돌아온 이들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참에 분명히 알아야 할 건 이준석이 2~30세대에 영향력이 크다는 건 너무 부풀린 것이며, 그는 이걸 자산으로 자신의 정치적 욕심만 채우려는 정치꾼일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두고 보면 분명히 사실이란 걸 알게 될 겁니다! 사람은 타고난 천성이 단시간에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天性難改죠. 하지만 지금은 그의 실체가 뻔히 보여도 승리를 위해선 참고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2022. 1. 8. 08:56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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