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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이재명의 리더십 : "유능한 이재명"의 허구를 믿는 분들께

윤석열과 이재명의 리더십 : "유능한 이재명"의 허구를 믿는 분들께지도자의 리더십은 智力, 언어구사 및 표현능력, 공감능력, 정의감, 인간적 매력, 권력의 합법성, 전문성, 통찰력과 통솔력 등등 여러 가지 무형의 덕목들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말과 행동의 계합, 즉 언행일치에서 형성된다. 지도자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언행일치는 그런 덕목들의 外化다. 말은 남들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愼獨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행동은 진실(誠信)되고 모순됨이 없는 일관성에서 믿음을 갖게 한다. 말과 행동은 자기라는 소아를 버리고 국민 전체의 이익과 공동선을 우선시하는 利他行의 마음가짐으로 연계되고 관통되어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시쳇말로 "타고난 천성은 개 못 준다"라는 말이 있다...

종전과 휴전

종전과 휴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며칠 전 있은 대선 후보들 간의 TV토론 중에 '종전'선언'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지적이 올라왔다. 아래와 같다. 이재명이 안보문제에 대해 얼마나 무식한지는 지나 금요일(11일) 밤 대선후보 4자토론회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탈북 외교관인 태영호 의원에 따르면 이재명의 말을 듣고 김정은도 웃었을거라고 한다. 재명(在明이 아닌 在冥: 어둠 속에 있다는 뜻)은 종전선언이 무슨 뜻인지 아느냐 라는 윤석열의 물음에 '종전선언은 사실상의 종전을 말하는 것이고 정전은 법률적 용어다' 라고 답했는데 이 말은 개념파악이 전혀 안 된, 다시 말하면 뒤죽박죽된 在冥의 안보관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종전선언은 현재 종전(終戰)상태가 아니므로 전쟁을 끝내는 선언(declara..

문재인 정권의 대중국 인식 및 자세와 비교되는 윤석열 후보의 대중국 발언

문재인 정권의 대중국역사인식 및 자세와 비교되는 윤석열 후보의 대중국 발언 역사를 몰라도 사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러나 역사를 모르면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되기 어렵다. 국가 지도자라면 더욱 역사지식이 필요하다. 역사 지식이 없거나 부족하면 뿌리의식 없이 근본을 모르는 상태에서 현실을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런 눈은 한계가 있고, 그로 인해 내치에서는 물론, 외교에서도 상당한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일어나는 불상사들도 적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정치인들에겐 적어도 자국과 인접국의 역사지식은 필수적이다. 그 지식의 폭과 깊이는 하나의 역사관이 형성될 정도가 되면 더욱 좋다. 중국의 한국문화 침탈에 관련된 어제의 글에 이어서 오늘은 국가지도층이 자..

자유헌정 포럼 주최 강연 : 이재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자유헌정 포럼 주최 강연 : 이재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2021. 12. 9. 14:00에 계획대로 이재명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수행했다. 장소와 구체적인 주제는 아래 안내문에 대로였다. 참석자는 자유헌정 포럼 회원 약 30명 정도였다. 이재명 관련 강연은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번 강연은 지난 달 강연을 들은 분들이 반응이 좋다고 해서 재강연을 부탁하기에 그에 응한 것이다. 첫 번째 강연 주제는 소시오패스의 관점에서 본 이재명의 과거, 그가 정치적 자산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 또한 이재명 일기 및 그의 저서들, 그의 발언 등의 모순, 허구성 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짚은 것이었다. 이번 두 번째 강연에선 강연 내용을 조금 바꾸어서 그러한 악습과 폐단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불러일..

『일제 외무성경찰의 임정·항일지사 조사기록 : 일본제국 '외무성경찰사' 항일운동문건 총람』출간

『일제 외무성경찰의 임정·항일지사 조사기록 : 일본제국 '외무성경찰사' 항일운동문건 총람』출간 서지사항 1. 기획 및 주관 : 김구재단 김구포럼(좌장 이태진 교수, 서상문, 도진순 등 6명의 학술기획위원) 2. 저자 -이태진(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서상문(타이완 국립정치대학 역사학과 문학박사, 한국역사연구원 상임연구위원) -도리우미 유타카(서울대 국사학과 문학박사, 영남대 역사학과 객원교수) -심철기(연세대 사학과 문학박사,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실장) -전정해(건국대 사학과 문학박사, 한국역사연구원 연구위원) 3. 출판사/간행일/쪽수 : 태학사/2021. 12. 31/664쪽 4. 의의 : 한국독립운동사, 임시정부, 백범 김구, 안중근, 한일관계사, 중국현대사회사, 중일관계..

환동해미래연구원-중앙대학교 공동주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안내

환동해미래연구원-중앙대학교 공동 주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안내 작년 11월 중순에 개최하기로 한 환동해미래연구원-중앙대학교 공동 주최 국제학술세미나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가 국가예산 사용 시한 문제로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어 초청한 해외 학자들의 한국 방문 없이 오는 4월 15일에 비대면(원격 화상회의)으로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정, 주제 및 발표자와 토론자 등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있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22. 4. 15(금). 09:30~15:40 2. 장소 : Zoom 회의 3. 주최 : 환동해미래연구원(PESRI 원장 서상문)-중앙대학교 접경인문학연구단(RCCZ 단장 손준식) 공동 4. 대주제 : 동서양 접경의 전이와 전유 5. 논문제목/발표자/토..

속보 : 바이든 행정부, 주중 미국대사관 철수 통보

속보 : 바이든 행정부, 주중 미국대사관 철수 통보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내 자국 대사관을 철수하겠다고 중국정부에 통보했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다. 반면 미국 내 주류 언론에는 보도가 보이지 않고 미국 내 유력한 반중인사들의 보도를 인용한 속보가 보일 뿐이다. 오늘, 이 소식을 보도한 중국 내 관영 매체들은 미 국무부가 중국의 전염병 상황을 이유를 들어 중국 주재 미국 직원들의 출국 승인을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미 국무부는 대사관 직원들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중국을 떠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철수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올림픽 개막 9일을 앞두고 불안을 조장하기 위해 미 국무부 직원 중국 철수 계획을 꺼낸 것..

집권 여당 대표의 무지한 역사지식과 위험한 역사관

집권 여당 대표의 무지한 역사지식과 위험한 역사관 민주당 대표 송영길이 또 다시 무식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안보불안감을 자아내게 만드는 '사고'를 쳤다. 지난 2020년엔 6·25전쟁 발발 원인을 두고 "미국-소련 시나리오설", "남침 유도설" 등의 구닥다리 수정주의의 음모론을 제기해서 시끄럽게 하더니 이번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준비도 없이 북진통일 멸공통일을 외치다 6·25 남침의 핑계거리만 제공했던 역사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고 한 것이다. 그저께 송열길 대표 자신의 SNS에다 윤석열 국힘당 후보의 대북 "선제공격" 발언을 비판하고자 한 의도에서 쓴 글에서였다. 위 송 대표의 인식은 6·25전쟁의 실상을 전혀 모르는 무지의 극치다. 한 마디로 이 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준비도 없이..

시진핑의 권력강화와 중공 내 반응 : 덩푸팡의 예

시진핑의 권력강화와 중공 내 반응 : 덩푸팡의 예 최근, 중공 당내 중공 총서기 시진핑(習近平) 옹위파와 그 반대파 간의 투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개최 예정에 있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전까지 더욱 가열화 될 전망이다. 시진핑의 당내 입지는 외부에서 알려진 것만큼 그렇게 공고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내부 상황변화에 대해 주시하면서 대중국정책 차원에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최근, 그 이상 징후가 중공의 입인《人民日報》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매일 같이 보도 돼오던 시진핑 기사가 최근에 들어와선 한 건도 보이지 않거나 보도가 돼도 "중공 총서기"라는 직함 없이 이름만 거론될 뿐이다. CCTV와 함께 중공 최고 지도자(核心)의 동향과 활동 및 치적 등의 지속적인 보도..

탐정 직업윤리 10대 강령 제정

지난 해에 탐정 자격시험에 통과해서 탐정자격을 얻었더니 정말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우리나라 유수의 탐정협회의 부회장 겸 해외사업개발국장 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에는 탐정의 직업윤리가 없는 거 같아서 탐정직업윤리 강령을 제정했습니다. 탐정 직업윤리 10대 강령 • 탐정은 국가와 사회 안전을 위한 공익의 파수꾼이다. • 높은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으로 당당히 일에 임한다. • 법을 준수하고 부당한 방법으론 일을 추진하지 않는다. • 업무시 공익과 사익이 충돌될 때는 공익을 우선한다. • 인권에 저촉되는 의뢰는 원칙적으로 수임하지 않는다. • 탐정의 명예에 흠이 되는 비신사적 언행을 하지 않는다. • 업무상 득한 비밀은 당사자 허락없이 발설하지 않는다. • 업무상 알게 된 개인의 신상은 절대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