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181

영국 런던타워의 까마귀와 국힘당의 계륵들

영국 런던타워의 까마귀와 국힘당의 계륵들 영국 런던타워에는 6마리의 까마귀가 영국왕실 사람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다. 많은 관광수입을 올려주는 명물이다. 이 까마귀들이 런던타워 안에 살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 영국인들에겐 이 까마귀들이 이 성을 떠나면 왕국이 무너진다는 오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전설은 이미 수 세기가 된다. 17세기 중후반 찰스 2세가 왕명으로 까마귀들을 보호하라고 한 이래 지금까지도 그것이 지켜지고 있으니 이 전통은 근 400년이 넘는다. 그래서 영국 왕실에선 런던타워의 이 까마귀들이 날아 가버리거나 병들어 죽지 않도록 잘 보살피되 까마귀가 멀리 날지 못하도록 깃을 자른다. 깃이 잘린 까마귀들은 날아 봤자 닭이 지붕으로 날아오를 정도로 밖에 날..

더 늦기 전에 사생결단을 내려야 할 때!

지금 공전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구도가 최악의 구도로 가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정책들은 선반 위에 올려놓고 원론적인 문제에 대해 몇 가지 두서 없이 적었다. 더 늦기 전에 사생결단을 내려야 할 때! 이재명 후보는 양아치보다 더 못한 인간말자 중의 상말자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다. 지금은 그의 거친 성정과 함께 말바꾸기와 거짓말의 달인, 되치기 선수라는 사실도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지지율은 오히려 윤석열 후보(이하 두 후보 공히 호칭 생략)를 앞지르고 있다. 그는 진작에 정치권에서 퇴출되고도 남을 하자들이 차고 넘친다. 전과4범에다, 어려운 처지를 악랄하게 이용한 여성 농락의 공짜 연애, 석사논문 표절 시인, 대장동게이트의 몸통 의혹, 선거법 위반 재판시의 법관 매수 의혹, 입만 열면 나오는..

교육자들부터 썩은 대한민국 : 국가기강 바로 세우기가 시급하다!

교육자들부터 썩은 대한민국 : 국가기강 바로 세우기가 시급하다! 나라 전체가 썩지 않은 곳이 없다! 교육자들부터 썩었는데 다른 곳이 섞지 않기를 바라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서울대, 연고대, 포항공대 등등 우리나라 명문 대학 교수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좋은 대학을 보내려고 엉터리 논문을 만들어 주는 부정을 저지른 자가 한두 명이 아니라니 정말 어이가 없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아래 언론 보도 내용들을 보면 기가 찰 일이다. 밝혀진 것만 해도 이 정도인데, 밝혀지지 않은 범죄까지 더하면 얼마나 더 많겠는가! 언론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 없다. 그때뿐이다. 소낙비만 피해 가자는 못된 심보다. 여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꼼수를 부리고 질질 끌어서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다시 원상 복귀..

거짓말과 잔꾀로 '성공'한 듯한 정치인

거짓말과 잔꾀로 '성공'한 듯한 정치인 최근, 내년 3월에 있을 각 정당들의 대선 예비후보 중엔 평생을 거짓말과 잔꾀로 대선 예비후보에까지 올라온 이재명이 가장 두드러져 보인다. 전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대장동 사건이 그가 "설계"했는데, 무려 조 단위에 이르는 개발이익을 자신의 측근 사람들이 가져 가게 만들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의 행적이 하나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본인 스스로 자신의 치적이라고 자랑한 것이 진상이 밝혀지면서 오히려 주민들의 땅을 싼 값으로 매입해서 거대한 이익을 일부 자신의 추종자(혹은 한 패거리)들에게 몰아준 부동산게이트사건에서 그가 어떤 정치인인지 완전히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 다수가 그 동안 이재명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도 훤..

북한 지도부의 어투와 그 하수인들의 변명 : 북한에 종속된 남한의 정치와 그 정치인들

북한 지도부의 어투와 그 하수인들의 변명 : 북한에 종속된 남한의 정치와 그 정치인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이르기까지 북한지도부가대외적으로 선언하거나 밝히는 말투, 특히 남한과 미국을 향해 던지는 말은 굉장히 거칠다. 거칠다 못해 숫제 쌍욕을 해대는 수준이다. 그런데 그것은 모두 사전에 치밀하게 계산하고 하는 말들이다. 예 어제도 노동당 부부장이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한국사회에 입에 담지 못할 "막돼 먹은" 말을 뱉었다. "함부로 도발이라는 막돼 먹은 평을 하지 말라"고 부모가 자식에게 명령하듯이 훈계했다. 우리 정부의 지도자에 대해서 한 말이다. 그랬더니 남한은 이 한 마디로 온통 야단법썩이다. YouTube 국가개조tv 에서 '[앵커의 시선] 정말 괜찮습니까' 보기 https://yo..

대한민국은 정교분리 국가가 아닌가?

대한민국은 정교분리 국가가 아닌가? 윤석열 대선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주호영 의원이 어제 조계종 종단을 찾아가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종단의 승려들을 참가시켜서 불교정책을 만들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협의체란 '불교문화정책 공약'을 만들 회의체를 말한다. "다음달 5일이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데 이후 불교 공약을 논의할 팀을 꾸렸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힌 것이다. 이 자리에서 주 의원은 "불교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려면 불교 분야로만 한정하는 것보다 전체 공약집에 담아 국정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묶인 사찰 문제인 '전통사찰 개발규제 완화' 같은 불교계 현안 과제를 1~2개의 큰 항목으로 추려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

유승민 후보의 인간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내로남불, 진중한 사과가 필요하다!

유승민 후보의 인간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내로남불, 진중한 사과가 필요하다! 윤석열 후보에게 "천공스승"인가 하는 자를 만났느냐며 따지면서, 손바닥에 임금 王자를 새긴 걸 두고 유승민, 홍준표 두 후보가 "껀수"나 잡은 듯 맹비난하던 게 불과 엊그제였다. 그러더니 웬걸, 오늘은 유승민 후보 자신도 무속인을 오래 전부터 만나오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자신의 가식이 백일하에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국힘당' 전체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미리 결론부터 말하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교회에 나가든, 절에 나가든, 또 아무 데도 나가지 않든 그걸 문제시 하지 않듯이 엄연한 문화의 한 형태로 국가가 인정(민속, 무형문화재 등)하는 무속집을 찾는다 해서 그렇게까지 공개적인, 그것도 대선후보 토론이라는 공적 자리에서 비난..

거짓말 선수 이재명의 인성부터 제대로 보라!

거짓말 선수 이재명의 인성부터 제대로 보라! 가난이 죄가 아니듯이 부자 또한 죄가 아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난과 부자를 마음 먹은 대로 선택할 수가 있나? 부모에 따라 결정되는 사안은 즉자적으로 얘긴 할 수 있어도 남과 비교가 되는 절대적인 문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지사(이하 직함 생략) 캠프의 이경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 사진을 올려놓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게다가 사물을 보는 건 보는 이의 생각의 그릇(즉 크기)에 달려 있다면서 이재명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하 직함 생략)에 대해서 가난과 부유로 두 사람의 우열로 대비시킨다. 짧은 위 멘트의 의식 밑바닥에는 생각의 그릇이 큰 사람은 가난하게 자란 이재명이 지도자로서 더 훌륭하고, 부유하게 자란 윤석열은 지도자로서 못한 자로 판단할 것..

‘대장동 부동산 사기사건’의 몸통 이재명은 즉각 대선주자와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라!

'대장동 부동산 사기사건’의 몸통 이재명은 즉각 대선주자와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라! 나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 후보(이하 직함 생략)의 성남시장 재직시 공영개발의 탈을 쓰고 자행된 "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은 주모자들이 단순히 자신들이 돈만 해먹기 위해 벌인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정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전국토의 국유화 등 사회주의국가로 만들기 위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대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 이재명이 2015년부터 공영개발로 추진한 대장동 일대 92만여m²의 녹지개발사업은 성남시가 100% 출자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라는 공기업을 만들어 추진했다. 민간업체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체인 "성남의뜰"에 이 사업의 시행권을 부여해서 이 지역에 거주한 서..

화천대유?

화천대유?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뜻한 바를 성취한다"는 의미의 이 말은 가치중립적으로는 이것 만큼 大同세계의 이상실현 의지를 표현한 게 없다. 가히 妙有의 가능태로서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금과옥조의 이상이나 말이라도 그걸 쓰고자 하는 자의 양심, 의지와 목적이 정당하고 어디에 있냐에 따라 금과옥조는커녕 공동체를 완전히 180도로 뒤짚고 사회 구성원들을 질곡과 지옥으로 몰고 가는 폭력적 티켓이 된다! 내가 시간관계상 다 말을 못하고 있는, 신영복이 주창해서 문빠 진영이 선점해버린 "사람이 우선"이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우파는 지금까지 상징자산 싸움에서 좌파에게 완전히 안방을 내주고 뒷전에 밀려 수세적으로 허우적 대고 있다. 전열 정비를 다시 하고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