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의 “무조건 항복”은 날조다! 다시 찾아온 8.15 광복절, 어찌된 영문인지 올핸 일본 극우인사들이 하나 같이 약속이나 한듯이 예년처럼 독도, ‘일본군강제성피해여성’, 강제징용, 식민지배 등 과거사 관련 망언을 하지 않고 조용히 있다. 아베가 최근의 경제전쟁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으려고 입단속을 지시했기 때문일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극일노력을 멈춰선 안 된다. 아베, 아소타로, 그리고 이들 정치인들을 배후에서 지원하는 “일본회의”, 각지의 야쿠자 등의 극우세력과 선량한 일본시민들을 분리해서 대응해야 함은 물론이다. 일본의 비극이자 한일관계를 악화시키는 근원은 극우세력이 국가권력을 독재하듯이 수십 년간 움켜쥐고(전후 지금까지 자민당이 정권을 내준 건 2번뿐임) 과거의 침략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