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마지막 갈 때는 아무리 많이 소유한 자도 결국 이름 석 자 남기고 한 줌의 재만 안고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라네..."
친구가 보내준 위 동영상을 보고 나는 한참이나 말을 잊었다. 할 일도 내버려뒀다.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친구들 얼굴이 밤하늘의 별똥처럼 스쳐간다.
2021. 6. 2. 13:10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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