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자작시

하이쿠 夏至の空

雲靜, 仰天 2018. 6. 22. 21:32

어제가 하지였다는 얘길 하는 어떤 이의 글에 화답하면서 보낸 하이쿠

 

夏至の空

 

げしの空

星合い遠く

睨める月

 

 

 

 

하지의 하늘

 

하지의 하늘

(견우 직녀)별들이 만나는 멀리서

(혼자서)눈 흘기는 달

 

2018. 6. 23. 11:35

남부터미널행 전철 안에서

雲靜

'왜 사는가?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쿠 여름밤  (0) 2018.06.25
夏至와 Hodge  (0) 2018.06.22
하이쿠 유월에 마시는 술  (0) 2018.06.07
하이쿠 6월의 꽃  (0) 2018.06.07
북한산의 4월  (0)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