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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의미가 없는 경우

말이 의미가 없는 경우시골 형님 한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심다.갑작스런 뇌정지로 깨어나지 못하시고 이제 일흔인데···.객지 생활하다 귀향해 혼자 사셨는데아직 총각이었어요.10년 전 우체국 퇴직 후 귀향해 노모 모시며 둘이 계셨는데···.96세 노모 남겨 두시고···.에휴 인생 운명이란 게 정확한 풀이가 안 되네요.아이고 세상에 어째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먼저 가신 그 분이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돌연 뇌정지라니 정말 운명이란 게 있어보일 수밖에요. 쯧쯧 어떻게 96세 노모를 남겨두고···.그 노모는 아들의 죽음을 아시나요? 노모가 정신이 초랑초랑해서 알고 계시데요.시골이 다 그렇잖아요. 먼 친척이라도 조금만 걸리면 남처럼 안 여기는데 먼 고모님 항렬 되거든요.위로해드리러 장례 전후에 찾아 갔더니만 뭐..

일본 전국 극우세력들, 윤봉길 기념관 건립 반대코자 가나자와 집결

일본 전국 극우세력들, 윤봉길 기념관 건립 반대코자 가나자와 집결어제 3월 30일(일요일) 일본 전국에서 가나자와(金沢)로 모여든 일본 극우 세력들이 일본 가나자와에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건립하려는 한국의 윤봉길 의사 숭모인들의 건립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가나자와는 일제가 윤봉길 의사를 끌고 와서 총살시킨 후 암 매장한 곳이다. 그 암매장 된 터를 당시 재일교포 1세들이 엄청난 노력 끝에 찾아내어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다.그런데 일본 극우 세력들은 평소에도 이 암매장 터를 눈의 가시처럼 생각해 왔다. 그리고 암매장터를가꾸고 보존하는데 앞장 서고 있는 단체에 대해서도 늘 핍박을 가하고 있는 상태였다. 나도 몇 년 전에 그 암매장터를 찾아갔는데 3대째 암매장 터를 보존 보호하고 있는 박현택 회장의..

7월 25일 오늘의 역사 簡介

7월 25일 오늘의 역사 簡介1455(세조1)년 7월 25일 오늘 37세의 수양대군이 14세의 어린 조카 단종을 쫓아내고 임금의 보위에 오른 날이다. 단종이 유폐되고 죽기 전까지 어떤 처지에 있었는지 4년 전 그가 살다 간 영월 현장을 찾아가 당시를 회상해봤다.https://suhbeing.tistory.com/m/965또 1894년 오늘 같은 날, 일본해군이 우리나라 서해 풍도 앞바다에서 청나라 북양함대를 기습하면서 청일전쟁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다. 일본은 지금까지 근대 이래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단 한 번도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다. 청일전쟁 역시 선전 포고 없이 기습 공격한 것이었다. 이 전쟁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졸고를 몇 편 올린다. 졸고는 아래 글 안에 들어가 있다.https://suhbei..

카테고리 없음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