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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만리장성은 엿가락인가?

중국의 만리장성은 엿가락인가? 서상문(세계 한민족미래재단 이사) 만리장성은 엿가락인가? 10여년 전 내가 찾은 만리장성 입구의 장성박물관에는 분명 현 장성의 모습이 갖춰진 시기는 명대였고, 길이는 동쪽 허베이성의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서쪽 간쑤성의 자위관(嘉峪關)에 이르는 6,352㎞라고 소개돼 있었다. 이것이 중국역사학계의 정설이었다. 그런데 2009년 4월 중국은 만리장성의 동단 출발기점을 산하이관에서 랴오닝성 압록강 대안의 단둥(丹東)으로 연장해 8,851㎞라고 왜곡했다. 이번엔 서단을 자위관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하미(哈密)까지, 동단을 단둥에서 헤이룽장성 무단장(牧丹江)까지 더 넓혀 2만1,196㎞로 늘여 ‘사만리장성’으로 둔갑시켰다. 이번에 늘린 지린성과 헤이룽장성 일대 허구의 ‘장성’은 ..

중국국방부 및 중국우호연락회 주최 학술대회 참석(2002년 5월)

중국국방부 및 중국우호연락회 주최 학술대회 참석(2002년 5월) 방문단(조성태 전 국방부 장관, 김인종 전 2군사령관, 권해조 장군, 황병무 국방대 교수, 김진욱 21세기 군사연구소 소장, 백승주 박사 등) 일행과 함께 북경교외의 용경협 관광 츠하오톈 중국 국방부장 주최 오찬 전 국방부청사에서 단체 기념촬영 '동북아 안전정세와 중한관계'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마친 뒤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중국국방부 청사 공식방문. 눈을 감고 있는 본인의 앞에 선 이가 츠하오톈 당시 중국국방부장, 그 옆이 조성태 전 국방부장관 중국국방부 청사 내에 열린 만찬. 중국우호연락회 고위 간부의 환영사. 그 좌측 옆으로 서상문 본인, 김진욱 21세기군사연구소 소장, 츠하오톈 중국국방부장, 조성태 전 국방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