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の以心傳心
赤城山からの荒いおろし
我が身に北漢山の嵐で吹きこむ
外は照りの乾いた冬
ミイラで咲く心
懐かしさが淚に散ちってしまう。
겨울의 이심전심
아까기산에서 불어오는 거친 산골 바람
내몸에 북한산의 황량한 폭풍으로 스며든다
바깥은 볕이 말라버린 겨울
미이라에서 피어나는 마음
그리움이 눈물로 지고만다.
2015. 12. 7. 19:38
전철 안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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