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ten Morgen!
Как вы поживаете?
하늘이 예쁜 초겨울의 일요일입니다. 오늘 새벽에 써본 졸문 한 편을 보내드립니다. 인연의 소중함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耳順之情
老回看人生事非
富貴榮華在夢裏
患愍如山一笑空
人空手來空手去
今同在人最爲貴
會本是合緣奇緣
勿作故亦不勿作
如托水流而自在
2015年12月6日 曉 6時21分
雲靜於舊擺撥寓居
耳順에 느끼는 인생
나이 들어 인생을 돌아보니 아무 것도 아니더라
부귀영화도 모두 한갓 꿈결 속이요
온갖 근심걱정도 한 바탕 웃어버리니 날아가더이다
누구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법이라네
지금 그대와 같이 있는 이가 가장 소중하느니라
인연이란 어찌 한다해서 뭐가 되는 걸 넘어서 있는 것이외다
어찌 하려고도 하지 말고 하지 않으려고도 하지 마시게
모든 걸 흐르는 물처럼 순리에 따라 지내세
2015. 12. 6. 06:21
구파발 寓居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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