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짧은 글, 긴 생각

낡은 정당의 수구적 민낯, 쌍권의 김문수 후보 압박

雲靜, 仰天 2025. 5. 17. 07:26

낡은 정당의 수구적 민낯, 쌍권의 김문수 후보 압박


오로지 국가 권력으로 자기들끼리 나눠 먹을 것만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보수 이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낡은 정당의 수구적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일방적으로 당 권력자들이 내심 담합해서 낙점 해놓고 힘으로 단일화시키는 기존의 적폐적 유산을 이번 기회에 과감히 버리고 일정이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협상과 담판으로 단일 후보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에서 추진기구 구성도 지시해놓고 인선까지 해놓은 상태다.

그런데도 외곽 인물들을 동원해서 김문수를 압박하고 있는 자들은 어떤 자들인가? 김문수나 한덕수나 다 같이 협력시켜 나라를 위기에서 건지려고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을 일정 수위 이상의 흠집은 내지 말아야 한다. 난들 두 사람의 단점을 이야기하고 공약 중 결여된 미래 비전을 지적하자면 왜 없겠는가? 지금은 그런 것을 이야기할 때와 상황이 아니다. 김문수, 한덕수 간에는 자신들이 협상과 담판을 통해 연대, 협력할 수 있는 조합의 수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정치인들이라고 하는 자들이 생각하고, 하는 꼴들이 그러니 수구꼴통 소리를 듣지 않는가? 이대로 가면 내가 파악하는 김문수는 차라리 완전 공멸 위험성이 있는 파탄을 내면 파탄을 내지 당지도부 몇 명이 당의 이름을 참칭해서 일방적으로 압박하는 방식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다.

2025. 5. 7. 페이스북 게재
雲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