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국내 친중세력의 반응
윤석열 후보가 어제 주한 미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현 문재인 정부의 기울어진 친중정책을 비판한 발언을 했다 또 국내에 형성된 반중정서도 언급했다.
https://m.news.naver.com/read?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119111
그러자 "국경 넘는 망언"이라며 스스로 중국의 속국임을 자임하는 듯한 품새를 보이는 여권과 이재명 측은 물론이고, 일부 이재명 측에 줄선 언론들, 중국의 지원을 받는 언론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그리고 매수된 매국적 친중파 학자들, 중국에 대한 가려진 對한국 음모와 공작을 알기는커녕 보이는 현상의 반절도 제대로 모르는 서푼어치 학자들도 비난에 가세했다.
윤 후보의 발언은 총체적인 방향에서 옳은 방향으로서 맞는 말이다. 또 반중정서도 우리만의 특수상황이 아니라 미국, EU국가들, 인도, 베트남 등의 아시아국가들까지 보편적으로 확신되고 있는 전세계적인 공통의 현상이다. 그럼에도 여권은 딴나라 사람들인듯 국내에 반중여론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걸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가 선 보인 대중국 정책에선 총론에 더 보태야 할 것도 있고, 각론과 실현수단에 대해서도 추후로 거론되야 할 것들도 많지만, 한 마디로 대중국 외교 및 경제관계는 대폭 조정을 거쳐야 한다. 물론 그에 연동돼서 일어날 일시적인 충격과 리스크 및 생경함은 국가생존전략과 연계된 치밀하고 장기적인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 경제적으론 어차피 중국에 진출한 많은 대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하려는 마당에 새 전략을 짤 수밖에 없는 일이다.
또한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들과의 기존 외교관계 역시 전반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 그 가운데 하부 차원의 대중국관계 재조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실천 방향 중의 하나는,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지속되고 있는 한중 간의 불평등관계부터 바로 잡아 스스로 자주적이고 대등한 관계로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문 정권을 통해(혹은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합작으로) 對미국 통일전략전술 차원에서 물밑 깊숙이 획책해오고 있는 한미관계의 이간책, 대량의 자금 살포 및 약점 잡히게 만들어 間者(이준석 류의 인간들)역할을 수행하게 만들기 위한 남한사회의 유력한 정치인, 주요 언론인, 중국연구자들의 포섭을 통한 사회주의화, 연성 독재 및 사람목숨까지 죽여서라도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공포의 조장을 통해 기존 전통사회와 달리 꼴과 고갱이를 바꾼 형태로 한국의 중국 속국화 기도를 끊는 일이다. 현대사회의 속국은 과거처럼 조공과 책봉의 형식이 아니라는 건 삼척동자도 안다.
통일전략전술은 원래 러시아 볼셰비키 시대를 거치면서 스탈린 시대에 다듬어진 전술로서 북한도, 월맹도, 중공도 차용한 것이다. 중공은 여기에다 중국전래의 권모술수, 삼국지형의 각종 모략과 술책들을 보태어 그 수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중공 지도부에서는 "대국관계"의 對美 대응전략의 일환에서 남한을 가장 취약한 고리로 보고 있다. 中共은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을 느슨하게 하거나 중립국가로 있게 만들기 위한 통일전략전술의 일차적 지역(아시아에선 가장 호구로 보는 국가가 바로 한국과 호주였지만, 최근 호주는 중국의 호의와 저의의 실체를 깨닫고 돌아서고 있음)으로 설정하고 있는 남한을 미국으로부터 이격(한미동맹의 와해, 종전선언은 그 일차적 목표임)시켜서 장기적으로 친중국가, 이념적으로 합체된 연합 세력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적 목적을 감추고 있다. 국내 매국친중파 학자들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중국의 입이 돼오고 있는 골빈당들이 많이 설치고 있다.
우리는 중공의 이러한 전략을 차단시키고, 이미 수없이 많이 포섭된 매국친중 인적 자원들의 대중국 고리를 끊어야 할 이 과제는 대단히 시급하고 중차대한 급무로서 대선 승리 후 정책순위가 국가 사회의 리셋 차원으로까지 격상돼야 할 과제다. 윤 후보 측은 여기에 대해 깊은 성찰과 연구 및 대응책을 만들고 있어야 한다.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나락과 암흑세계로 떨어질 멀지 않은 미래상은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하기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릴 것이다.
2021. 12. 29. 10:50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209030001&wlog_tag1=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106026001&wlog_tag1=
https://shindonga.donga.com/3/all/13/92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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