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자작시

세상 인심

雲靜, 仰天 2021. 9. 30. 17:24

세상 인심

 

 

아무리 남들에게 밥을 많이 사도

자기에게 사지 않으면 죽일 놈이다.

 

아무리 세상에 득 될 바른 소릴 해도

자기에게 도움 안 되면 죽일 놈이다.

 

아무리 짐승 같은 말종 패륜아라도

자기를 좋게 말하면 훌륭한 분이다.


2021. 9. 30. 09:06
구파발 버스 정류장에서
雲靜

 

 

'왜 사는가?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살심  (0) 2021.10.03
소 팔고 돌아오는 길  (0) 2021.10.01
친구의 경주남산 산행 : 암벽 소나무와 김시습의 시  (0) 2021.09.23
想思花  (0) 2021.09.16
同學 소식  (0)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