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연 조국, 노회찬 의원의 ‘자살’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내게는 천하의 위선자로 보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하 직함 생략)이 입을 열었다. 이번에 자신과 자기 가족에게 가한 언론의 불법성을 따지고 형평성을 들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도 같은 잣대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소릴 높였다. 그는 “제 사건만큼 중요한 의미 있는 다른 사건, 예컨대 재벌 일가 또는 언론사 사주 일가의 범죄 혐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배우자, 최측근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취재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법학자다운 발언이다. 그런데 이미 국민들이 그의 호소를 믿어 주고 다시 지지의 손을 내밀기에는 실체가 너무 적나라하게 밝혀져 다시 손을 잡아 주기엔 “너무 먼 당신”이 돼 버린 듯하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