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지구환경 생태계 문제 22

[그린피스 소식] <후쿠시마 오염수 위기의 현실>보고서 발간!

그린피스, 보고서 발간!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과 고준위 오염수 실태를 알리기 위해 2011년 부터 꾸준히 현장 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늘(23일) 오전 보고서 을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늘 많은 관심을 보내 주시는 서상문후원자님께서 읽어주시고 주변에 알려주신다면 오염수 방류를 막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자세히보기: https://bit.ly/3ohFtaw [보고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와 관련한 최근 동향과 해양 방류 시 위험성에 대한 분석을 담았습니다.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한 오염수 재처리의 예견된 실패와 그로 인한 방사성 오염 위기 www.greenpeace.org 보고서 발간 이후 일본 정부..

[그린피스 소식] 그린피스 항해 49주년

그린피스 항해 49주년 49년전인 1971년 오늘 9월 15일, 지구환경의 파수꾼 그린피스가 첫발을 내디딘 날이다. 세계사를 다시 쓰게 된 기념비적인 날이다. 지구 생태계 및 환경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 지구인의 일이다. 지구가 몸살을 앓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거대한 재앙이 지속되고 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구를 최소한 반 세기 전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지구와 인류의 공멸이 올 수 있다. 그린피스 항해?의 시작을 기념함과 동시에 성원을 보내고 참여하자! https://youtu.be/ZvFIxX7SkfQ

[그린피스 소식] '기후행동의 날' 온라인교육 안내

[그린피스 소식] '기후행동의 날' 온라인교육 안내 안녕하세요 서상문님, 최근 폭우와 폭염, 산불 등 이상 기후들이 이어지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싶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라 어려우시다고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나 모임에 참여하기도 여의치 않은 요즘, 기후행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그린피스가 온라인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9월 25일은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행동하는 ‘기후행동의 날’입니다. 지난 해 청소년들의 기후행동은 많은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결석시위로 시작한 청소년 기후행동이 시발점이 되어, 작년 전세계 기후행동의..

친구와 나눈 아침 카톡대화 : 포항송도를 추억하다!

친구와 나눈 아침 카톡대화 : 포항송도를 추억하다! 아래는 오늘 아침 친구와 나눈 대화입니다. 두 사람은 멀리 부산과 서울에 각기 떨어져 살아도 어린 시절 여름철이면 자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물이 맑았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에 가서 수영을 하거나 물속으로 “사까다찌”(어릴 때 늘 쓰던 일본말 ‘逆立ち’인데 거꾸로 물구나무서기라는 뜻임)해서 조개, 게, 해삼과 성게 등을 잡던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 사이입니다. “초등시절, 아름답고 깨끗하고 눈 부시는 경사가 천연적으로 완만했던 명사십리가 그립다. 전국 어디에다 비교해도 당시 포항송도해수욕장 만한 곳은 없었다. 입구 여신상이 반겨주던 그 시절 그 해변, 그 모래 빛이 그리울 따름이다.” “당시는 해수욕장의 경사가 7도였다네. 모래도 사람이 밟으면 뽀드..

[그린피스 소식] 9월까지 지속되는 이상기온, 그린피스 홍보

9월까지 지속되는 이상기온, 그린피스 홍보 지난 7~8월엔 에어컨 한 번 안 틀다가 얼마 전부터 서너 번 켰습니다. 과거 지난 세기엔 예년 같았으면 요즘 절기엔 일일 기온이 대략 25~26도 전후일건대 요사이엔 30도 전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 날씨와 비교해봐도 많이 다릅니다. 최고 온도는 26도에서 30도로, 최저 온도는 18도에서 25도로 예년 보다 4~5도나 높아 졌네요. 여기에다 습도도 8~90%로 높으니 에어컨이 7월보다 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여름과 겨울에 이상기후 때문에 냉온방기 업자들이야 정상 기온의 평소 보다 상품이 더 잘 팔려서 좋겠지만 기후문제는 이제 업종간의 호불호를 넘어서는 인류 전체의 안위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전지구적 문제입니다. 그 원인에 대해선..

[그린피스 소식] 매년 강해지는 폭염, 그 이유는?

매년 강해지는 폭염, 그 이유는? 지구가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십 여년 사이엔 한반도에 봄과 가을을 짧아지고 있고 봄과 가을이 줄어든만큼 여름이 많아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 여름도 폭염이 지속된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자료를 그린피스가 보내왔다. www.greenpeace.org/korea/report/14855/blog-ce-heat-wave/ 매년 강해지는 폭염, 그 이유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 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 www.greenpeace.org

대량소비가 자연재해의 주범임을 더 늦기 전에 교육해야 한다!

대량소비가 자연재해의 주범임을 더 늦기 전에 교육해야 한다! 며칠 전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장맛비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8월 5일 오늘부로 벌써 40여일 째다. 과거역사의 연표를 보니 역사상의 8월 5일 오늘은 기억될만한 일이 많이 일어난 날이다. 2018년 오늘 인도네시아에서는 휴양지 롬복 섬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해 347명이 죽고, 1,40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재민도 16만 명이나 생겨났다. 또 천재가 아니고 인재라고 볼 수 있지만 1997년 오늘에는 대한항공 보잉747 비행기가 괌 공항 인근지역에 추락함에 따라 탑승객 229명이 사망한 사건도 발생한 날이기도 하다. 이 뿐만 아니다. 오늘처럼 유달리 폭우나 태풍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것이 두드러지게 많이 눈에 ..

환경문제는 절박한 모두의 문제! 후손에게도 재앙을 안길 건가?

환경문제는 절박한 모두의 문제! 후손에게도 재앙을 안길 건가? 이번 폭우로 또 다시 엄청난 피해와 함께 전국에 걸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늘 그렇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고통을 받는 것은 서민들과 일부 중산층뿐이다. 우리가 이러한 고통을 받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구촌이 해마다 당하는 연례행사다. 지구별의 환경과 생태계교란 및 파괴가 심각한 전지구적 과제로 인식하게 만든 금세기에 들어와서부터는 특히 더 그렇다. 양극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고, 결국 최근엔 북극의 만년설이 사라지고 없다는 보도도 나왔다. 1979년부터 인공위성을 통해 북극빙하의 표면적과 부피를 측정해온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는 북극빙하는 1980년에 대략 800㎢였던 것이 2012년에 가서 절반 ..

태풍 '타파'를 계기로 환경과 생태계문제를 생각해보자!

태풍 '타파'를 계기로 환경과 생태계문제를 생각해보자! 간밤에 태풍 '타파'가 지나갔는데, 피해는 없으시겠죠? 한시라도 빨리 평시의 일상으로 돌아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태풍은 그나마 다행히 육지를 직격하지 않고 교묘하게 한일 두 나라 사이의 현해탄, 독도와 동해바다를 지나갔기 때문에 여느 다른 태풍보다 피해가 많지 않은 거 같아 퍽 다행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유형 무형의 것들은 음이 있으면 양이 있고 양이 있으면 음이 있듯이 저 어마 무시한 태풍도 사실 지구 생태계를 위해서는 필요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지나치거나 부족한 게 문제죠. 늘 그렇듯이 이번 태풍도 동해와 남해 바다 속을 뒤집어 놓았을 것이어서 아마도 해양생태계의 많은 것들이 정화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정도 가지고는 태부족일 것입니다. 왜..

영일만 바다가 죽어가고 있다!

영일만 바다가 죽어가고 있다! 조개 속에 미세 플라스틱 검출! 충격! 이것이 포스코와 무슨 상관이 있나고요? 우선, 아래 동영상을 보고 난 뒤에 얘기를 이어갑시다. https://youtu.be/mt07FzxbhaI 출처 : 스브스 뉴스 동영상을 보니 충격이라고요? 맞습니다. 정말 충격입니다! 근데 그게 어디 조개류뿐이겠습니까? 어류와 해조류 등 한국 근해의 모든 해양생물은 대동소이합니다. 물고기는 물론, 플랑크톤, 해초류 등 해양생물들이 오염돼 바다가 더러워지고 영양이 고갈돼 가고 있습니다. 영양가 없는 바다가 되어가다보니 홍합, 소라, 고둥, 조개, 전복, 해삼, 멍게, 군수, 게, 불가사리 등등이 알이 차지 않고 말 그대로 삐쩍 말라 있습니다. 그것도 오염물질을 품고 있는 채로 말입니다. 사람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