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지구환경 생태계 문제 22

지구생태계 교란범 김정은과 북핵문제의 해법

지구생태계 교란범 김정은과 북핵문제의 해법 어제 해외에 나오자마자 오늘 북한이 또 탄도 미사일을 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 사실을 보도한 일본 언론이 유달리 부산을 떤다. 주민 대피훈련을 시키는 장면을 보여주는 등 위기의식을 필요 이상으로 조장하는 보도가 아베 정권의 정치적 의도를 받드는 것임을 보니 여기도 한국과 다를 바 없다는 느낌이다. 어쨌든 북한의 도발은 이번이 몇 번째인지 꼽을 손가락이 부족하다. 자신에게는 북핵문제 해결의 열쇠가 없는 척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북한에 대응하는 방식을 볼 때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은 멈춰 설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특히 트럼프를 보면 그런 판단이 더욱 강화된다. 매번 북한이 쏴대는 미사일이 떨어지는 곳은 모두 동해나 태평양상의 바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서상문(세계 한민족미래재단 이사)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휩쓸고 간지 엊그제 같은데 또 다시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지나갔다. 평균 200㎜이상의 '물폭탄'같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수마가 할퀸 뒤에도 한가위는 어김없이 다가온다. 이번 추석엔 대통령선거가 주된 얘깃거리가 되겠지만 혹서와 혹한, 가뭄, 태풍과 홍수, 지진과 해일에서 비롯된 자연재해를 화제로 삼으면 의미 있는 추석이 되지 않을까? 왕조시대 주기적인 자연재해가 닥치면 백성들은 하늘을 원망했다. 오랜 가뭄 시 국가차원에서 왕이 지내는 기우제는 왕권을 상징하는 주술행위로서 하늘과의 소통을 통한 근본적 대책이었다. 하지만 현대엔 과학이 기우제를 밀어냈다. 자연재해도 주기적이지 않고, 규모도 개별국가 차원을 넘어 인류의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