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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법칙’과 성 범죄

‘하인리히 법칙’과 성 범죄 서상문(세계 한민족미래재단 이사) 1930년 미국에서 나온 ‘하인리히 법칙’이란 게 있다. 모든 대형 사고는 그전에 이상 징후가 있으니 사전에 이를 알아차리고 예방조치를 취하라는 경고로서 그 때까지의 대형 사고들을 면밀하게 조사한 결과 대형사고:경미한 유사사고:이상징후의 비율이 1:29:300이었다는 것이다.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땐 그전에 벌써 29번의 경미한 유사 사고가 있었으며, 그 주변엔 300번의 이상 징후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감지됐었다는 의미다. 하인리히 법칙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삼은 패륜적인 악질 성폭행과 살인범죄는 모두 “대형사건”이고, 앞 사건은 후발 사건의 “29번” 사건 중의 하나에 해당된다. 사건 하나하나가 인명을 살상하..

인도의 실체를 보게 된 첫 번째 인도여행

인도의 실체를 보게된 첫 번째 인도여행 한번 갔다 온 사람은 별천지에라도 갔다 온듯이 늘 되뇌는 곳 인도에 왔다. 2012년 1월 20일~2월 2일까지의 일정이었다. 아내와 함께 간 여행이었다. 여행사 패키지로 7박 8일 다니고 그 뒤 우리가 개인 일정으로 4박 5일간 달라이 라마가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소재지인 다람살라까지 갔다왔다. 단체 관광을 운영했지만 중간중간 시간을 내어서 서점으로 달려가서 내가 해오던 중국-인도 전쟁에 필요한 서적들도 구입할 수 있었다. 또 다람살라에 있는 몇몇 서점들에서는 중국의 학정을 피해 넘어온 달라이라마와 그 신민들의 역사를 밝힌 연구서도 많이 있다. ☆ 미완성 글입니다. 시간 나면 계속 써서 완성할게요!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서 읽어야 할 것들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서 읽어야 할 것들 서상문(세계 한민족미래재단 이사) 서울 도심의 종로, 을지로, 강남 등지에서 밤 10시 이후에 택시를 타본 적이 있는가? 한마디로 전쟁이다. 특히 겨울엔 영하의 대로변에서 두세 시간을 승차거부 기사와 실랑이 벌이기를 반복하고 있으면 온 몸이 얼어붙어 시세말로 “죽는 줄 안다.” 출동한 경찰은 소관부처인 서울시에 신고하라고 만 할뿐이다. 이 경우 성자가 아니라면 누구나가 화가 날 것이다. 남의 얘기가 아니라 필자가 겪은 경험담인데, 짧은 지면이어서 요점만 적었다.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싶어 여러 번 관련 기관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승차거부문제는 20여년 전에 비해 지금도 별반 개선된 게 없다. 이외에도 나는 지금까지 시청, 경찰, 검찰, 법원, 노동부, 언론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