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를 망치는 주범은 선거로 먹고 사는 정치꾼들이다!
우리사회를 망치는 보이지 않는 주범 가운데 가장 굵은 세력 혹은 패거리는 크게 두 부류가 있다. 통칭 좌우(사실 이건 우리 정치영역에서는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님)의 양 극단에서 진영논리에 빠져 패거리 싸움을 벌이는 정치인들이 첫째다.
일반 국민들 중 뭘 잘 알지도 모른 채 각기 어느 한쪽의 진영에 서서 무조건 상대를 비난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정치꾼들이 둘째다. 이들은 거의 매년 실시되는 선거로 평생을 밥벌이 하고 사는 직업 선거꾼들이나 다름 없다.
두 부류는 공생관계에 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없어지거나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국회의원, 광역단체 의원과 기초단체 의원을 모두 활동에 따른 제한된 실비 이외엔 보수를 지급해주지 않는 무급여 봉사직으로 전환시키면 일거에 해결된다.
만일 어떤 정치지도자가 그렇게 하자고 하면 엄청난 반발과 저항이 따를 것이다. 그 자체가 그들이 우리사회에 기득권 세력이라는 증거다. 한민족을 살 수 있게 하는 하늘의 뜻이라면 언젠가는 그 날은 열릴 것이다. 하루 빨리 그날이 오길 기다리겠다. 물론 그것을 촉진시킬 실천을 하면서 말이다.
2018. 4. 10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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