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짧은 글, 긴 생각

성조기 들고 박근혜 구원 외치며 시위하는 이들만 모르는 사실!

雲靜, 仰天 2018. 4. 13. 08:50

성조기 들고 박근혜 구원 외치며 시위하는 이들만 모르는 사실!

 

성조기 들고 박근혜 구원을 외치며 시위하는 이들은 분명 한국인이다. 그런데 여기가 미국인가? 성조기는 왜 들까? 중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강한 자에게 빌붙어 그들을 上國으로 모셔온 오랜 누습이 가져온, 유전형질이 체질화된 전형적인 매국노들이 아닌가? 그들은 미국이 한국전쟁시 군대를 보내 적화에서 구해줬고, 그 뒤에도 한미동맹으로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고 하면서 손에 손에 성조기를 들고 미국의 은혜를 생각한다.(최근엔 심지어 이스라엘 국기도 들고 나오는 자도 보이던데 정말 점입가경임!)

 

 

 

하지만, 그들은 미국이 한반도를 편의적으로 두 동강 낸 것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또 중공군을 한반도로 들어와 전쟁에 개입하게 만든 외교적 실수도 한 사실, 즉 병 주고 약을 준 역사적 사실은 알지 못하는 무지한 자들이다.

뭐 "가장 깨끗한 대통령 박근혜"? "기업의 돈을 한 푼도 안 받았으니 깨끗하다고"? 풋!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독범만 범죄인가? 공범도 있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린가?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는 청렴여부만이 아니라 국정운영 자질과 능력을 봐야 하지 않는가?

 

돈을 받고 안 받고 하는 문제 보다 일국의 지도자로서 더 치명적이고 결정적인 하자는 적지 않다. 그가 사회경험 부족, 정상적인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든 했을 법한 여러 가지 경험들, 예컨대 학교생활, 사회생활, 이성교제, 경제행위, 직장생활, 교우관계가 정상적이지 못했거나 아예 경험한 바가 전혀 없는 것에서 비롯된 사회이해 부족, 일반인들의 삶에 대한 공감능력 결핍, 일에 대한 판단력, 분석력, 정책 입안능력,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언어구사력과 비전제시 능력이 없음에도 대통령이 되고자 한 것부터가 잘못이었다. 

 

박근혜는 지금까지 지적 능력이 마치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듯한 언행을 보여준 것이 어디 한 두 번이었던가? 그럼에도 이 자는 대통령이 돼선 안 될 것임을 눈치채지 못했다면 그들도 문제가 적지 않다. 현명한 지도자는 현명한 국민들이 선출하는 것이니까!

 

물론 박근혜가 그런 사람이란 걸 잘 알면서도 지적 장애인에 불과한 정신병자나 다를 바 없는 이 여인을 앞세워 지들 기득권을 영속시키거나 이속을 차리려는 정치꾼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성조기 든 자들은 이런 자들과 한 패거리가 돼 떠들고 있지 않는지 스스로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http://m.blog.daum.net/suhbeing/421

 

2018. 4. 13

仰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