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짧은 글, 긴 생각

절대고독의 체현!

雲靜, 仰天 2014. 11. 21. 14:54

절대 고독의 체현!

  
진정한 존엄은 군중 속에 있어도 절대 고독으로 살고, 홀로 있어도 만인과 더불어 같이 하는 것! 이것이 체화되면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고 여럿이 같이 어울려도 바람처럼 걸림이 없게 됩니다. 和而不同, 同根異葉입니다.
 
들에 핀 야생화들은 서로 시샘을 하지 않습니다. 다른 꽃을 소유하려고도 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애써 잘 보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인 상태, 즉 자연입니다. 자연은 같이 있으면서 홀로 있고, 홀로 있으면서 같이 존재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평화입니다.
 
2014. 11. 21
雲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