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실상 : 주민 절반이 영양결핍
2000만 명이 넘는 북한인구의 절반이 영양 결핍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 중에는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도 많다.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북한에서 흘러나온 동영상 등을 보면 이것이 조작이 아니고 사실인 듯하다. 또 이를 증명하는 여타 보도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북한사회가 이렇게 된 원인에는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을 비롯해 복수의 관련자들이 있다. 물론 크게 보면 북한을 오랫동안 군사, 외교 뿐만 아니라 경제 봉쇄까지 취해온 미국과 유엔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아동들이 못 먹어서 영양실조가 돼 바싹 마른 채 방치해두고 있는 것에 대해선 최고 지도자가 비난을 피해갈 수 없다. 참혹한 모습의 이 아이들의 최소한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선 정부의 예산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김정은 일가를 포함한 200만 명 정도 최상의 호화로운 삶을 사는 자들이 자신들의 부를 일부라도 내놓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은 허구한 날 김정은을 인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애민의 지도자라고 선전하고 있다. 북한 예찬론자들은 이런 허구적인 실상도 외면하지 말고 같이 봐야 한다. 아래 사진과 동영상을 보라. 어떤 생각이 들지는 자유겠지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055459
2021. 1. 25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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