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와 양극화가 심각한 북한의 실상
미국이 주도한 대북 봉쇄가 수십년 간 지속되고 있다. 지금도 중단되지 않고 지속 중에 있다. 김정일에서 그의 아들 김정은 시대로 넘어와서도 그대로다. 이 기간 동안 북한은 유류, 곡물, 생필품 등 중국에서 제공하는 최소한의 경제지원을 제외하고 여타 모든 것이 단절돼 있다. 이 상황에서 김정은 지도부는 외부의 경제지원 없이 자력갱생을 위해 군사강국과 경제상황 호전 및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며칠 전 폐회된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정은이 실토했듯이 경제적 목표치는 달성하지 못했다. 북한동포들의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대북 외교, 경제, 금융, 무역 제재 등에 직면한 상태에서 전반적인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북한 내부에 고급 당원과 노동자들 사이에 존재해온 오랜 비대칭적인 격차를 해소할 수도 없어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다 무엇 보다 전지구를 휩쓸고 간 신자유주의의 여파도 북한을 비켜가지 않았다. 미국이나 한국처럼 북한에도 빈부격차,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은 대체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북한노동당에서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경제와 인민들의 생활상은 여전히 전모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부유층이 아니라 하층 북한주민들은 현재 경제적으로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까? 북한의 실상을 짐작할 수 있는 동영상 두 개를 소개한다. 일본의 아시아프레스에서 촬영한 것이다.
2021. 1. 22. 06:19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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