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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에티오피아 어린이 지원

미얀마와 에티오피아 어린이 지원 찌욘 아둑나에 이어 새로 미얀마의 소년도 지원하게 됐다. 아둑나는 그 사이 키가 훌쩍 커서 몰라 보게 자랐다. 소녀티가 난다. 미얀마의 소년은 마웅 흐텟린 자우라는 초등학교 어린이다. 작년인가 편지를 받았는데 성격이 쾌활한 듯이 보였다. 내게는 미얀마도 개인적인 인연이 없지 않다. 둘 다 씩씩하게 잘 자라주기를 기대한다. 2013. 12. 12 雲靜

남북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국 교과서 6.25전쟁 내용 '천차만별'

남북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국 교과서 6.25전쟁 내용 '천차만별' "美-남침, 中-내전, 러-자본ㆍ공산체제 충돌"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의 역사교과서에 6.25전쟁의 배경 및 도발 주체 등이 저마다 다른 시각으로 기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서상문 선임연구관(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3일 전쟁기념사업회 주최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남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일본 역사교과서의 6.25전쟁 기술 내용 분석'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주변국의 교과서에 전쟁의 배경과 도발 주체 등을 다르게 기술하거나 고의로 누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서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6.25전쟁을 북한의 남침에 의해 발..

가을 길목

가을 길목 살점이 칼에 베이듯 가을이 내 마음 깊은 곳을 지나간다 아른아른 아지랑이 파릇파릇 새싹 돋는 춘삼월은 되돌아 갈 수 없는 영혼의 노스탤지어 꿈꾸던 홍안 소년은 온데 간 데 없고 봄날 소생의 환희에 흥겨워 술 취해 울던 일도 옛이야기 이제는 흩날리는 낙엽 따라 들어선 西山落日의 황혼길 牛步長天 여로에 풀벌레 소리 정겹구나! 2013. 10. 22 오후 삼각지 연구실 꿈 같은 단잠 속에서 雲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