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와 우, 진보와 보수의 틀을 깨고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틀을 깨고 양심을 봐야한다. 자기 진영이라고 무조건 편들어 수많은 비리와 시행착오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정권이 바뀌면 권력 잡은 자들이 자신들이 비판해오던 짓을 그대로 한다. 수십년간 반복되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희망이 없어보인다. 다들 한 자리하려거나 먹고 살기 위해 이권을 챙기기 위한 짓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최근 밝혀진 진보진영으로 자임해온 모 연구소의 눈속임과 기만 그리고 두 살림 차리면서도 잘못 된 게 없다고 강변하는 파렴치도 결국 진보라는 진영의 지지자들이 자기편이라고 무조건 따르고 지지해주니 긴장과 양심을 저버린 결과다.
낡은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도덕성과 양심을 회복시켜야 하는데 이쪽저쪽 모두들 너무나 진영화되고 적대화 돼 있어 현실을 대하려니 이래저래 곤혼스럽고, 서럽고, 회한이 많다. 우리사회에 정녕 양심이 설 자리는 없는가? 회색지대는 이토록 양쪽으로부터 사갈시돼야 하는가?
2018. 12. 16. 11:16
포항발 서울행 KTX열차 안에서
雲靜
http://blog.daum.net/suhbeing/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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