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권력주체는 바뀌어도 달라 진 게 없는 현실

雲靜, 仰天 2019. 1. 25. 15:00
권력주체는 바뀌어도 달라 진 게 없는 현실
 
3년 전의 지나간 글이지만, 우리의 현실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졸문을 다시 들춰내봐도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권력의 주체는 바뀌었어도 거대한 국가공무원의 관료화는 철옹성처럼 견고하고, 어리석음과 탐욕은 갯바위의 따개비처럼 도처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앎이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앎이 중요하고, 옳은 방향의 실천과 일치돼야 한다. 앎과 실천은 상보적이고 서로가 서로를 긴장케 해 더 나은 단계로 이끄는 변증법의 작동율이다. 그럴려면 세상을 보고만, 이해만 하고 있어선 안 된다. 어떤 방식이든, 어떤 영역에서든 행동이 따라야 한다. 행동하기 전에 良知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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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5. 14:50 
臺北에서
雲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