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예우 변호사비가 50억원이라니 이게 나라인가?
정말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면 이런 걸 혁파해야 하지 않나?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집행유예로 만들어주면 사례금으로 50억을 주겠단다. 돈으로 승소시키면 그 반대편의 패소한 사람은 얼마나 억울할까?
우리사회는 이처럼 억울한 사람들이 넘쳐나 사람들이 평소에도 사나워져 있는데, 그렇게 스트레스사회를 만드는 주범이 바로 사법계다.
박 대통령은 노동자를 쉽게 짜르는 노동개악법을 통과시켜주지 않는다고 책상을 치고 성깔을 부릴 게 아니라 사법수장을 불러놓고 그에게 책상을 치고 혁파를 명령해야 할 것이 아닌가! 하긴 푸른 기와집의 구중궁궐에 넋놓고 앉아서 실상이 이렇다는 건 알기나 할지 심히 의문이다만......
나라가 어찌 돌아가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참으로 참담하고 암담한 심정이다.
2016. 5. 11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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