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세상 살아가기 4
전과 4범에
자신이 한 말을 수없이 뒤집어도
시장을 두 번이나 하고
도백까지 되는 나라
형수에게 쌍욕을 퍼붓는 패륜아도
국회의원이 되고
당대표까지 되는 세상
고시 합격 총각이라며 여배우를 농락하고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희롱한
단군 이래 최대의 인간 말종도
대선 후보가 되는 정치판
어떻게 저런 괴물이 있나 싶은데도
욕하기는커녕 공천 한 번 받으려고
줄을 서는 자들이 넘쳐난다.
이런 몹쓸 자를 환호하며 지지하는 인간들
이런 후레자식을 따르는 무리들은 뭔가?
국민들 반 가까이가 지지하는 건
도대체 무슨 변괴인가?
이게 정녕 나라인가 싶은 세상
저게 과연 인간인가 싶은 이 땅에서
공천 한 번 신청하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말 바꾸기를 밥 먹듯 하고
머리 조아리며 온갖 비위를 맞춰야 하는데
타고난 성격이 영 그렇게 안 돼 유감이다.
그냥
천성대로 살다 가고 말겠다.
이 비루한 정치의 시대를
증언만 남긴 채
2024. 3. 8. 07:08.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