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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雲靜, 仰天 2021. 7. 31. 03:01

중국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왕이 부장, 셔먼 부장관 만나 공세적 압박
중, ‘체제 인정·발전 방해 중단·내정 간섭 중단’ 요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7월 26일 오후 톈진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중-미 관계는 엄중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앞으로 충돌과 대결로 나아갈 것인지, 양국관계를 개선·발전시킬 것인지 미국 쪽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대담(사진출처 : UPI연합뉴스)

 

왕 부장은 “새로운 미국 정부도 지난 정부의 극단적이고 잘못된 대중국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억제와 압박을 통해 중국을 적으로 만들어 중국의 현대화를 가로 막으려는 시도는 현재도 불가능하고, 미래에도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왕 부장은 미-중 관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기 위해 미국 쪽에 △체제 인정 △발전 방해 중단 △주권 침해·내정 간섭 중단 등 3대 요구조건을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으로 내걸었다.

 

그는 “미국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과 제도에 도전하거나 이를 전복시키려 해선 안된다”며 “중국의 발전 과정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려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또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와 고율 관세, (미 국내법의 관할권을 외국까지 확대해 적용하는) 확대 관할법, 과학기술 봉쇄 조치를 조속히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미국은 중국의 국가 주권을 침범하거나 영토 보전을 해쳐서는 안된다”며 “신장, 티벳, 홍콩에 대한 간섭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며, 어떤 국가도 국가 주권의 안전이 훼손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대만과 관련해선 “양안(중국과 대만)이 아직은 통일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하나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라는 기본 사실은 변할 수 없다”며 “만약 대만 독립을 시도할 경우 중국은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왕이 부장은 “미국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과 제도에 도전하거나 이를 전복시키려 해선 안된다”며 “중국의 발전 과정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려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또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와 고율 관세, (미 국내법의 관할권을 외국까지 확대해 적용하는) 확대 관할법, 과학기술 봉쇄 조치를 조속히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미국은 중국의 국가 주권을 침범하거나 영토 보전을 해쳐서는 안된다”며 “신장, 티벳, 홍콩에 대한 간섭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며, 어떤 국가도 국가 주권의 안전이 훼손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대만과 관련해선 “양안(중국과 대만)이 아직은 통일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하나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라는 기본 사실은 변할 수 없다”며 “만약 대만 독립을 시도할 경우 중국은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원문보기: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1005321.html#csidx8a690d366368c0a979ee697378c8d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