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함세웅 이사장과 임헌영 소장께 민족문제연구소의 제4대 이사장으로 계시는 함세웅 이사장과 임헌영 소장께 “민문연”(약칭)의 실상을 아셔야 한다는 충언, 고언을 드린다. 한 때 20년 가까이 민족문제연구소의 회원이었던 내가 바깥에서 보기에 실상과 겉돌고 잇는 부분이 있어서 딱한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이다. 왜 신부가 되는가?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것이지만, 그 顯現은 하느님의 구극적 설계에 바탕해 세속 악에 저항한 예수님의 사회혁명가적 가르침의 실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민문연 이사장이신 함세웅 신부는 부질없는 세속적 虛名을 내려놓고 민문연의 실상을 예수님의 눈으로 보고, 정의를 얘기하는 '민바연'의 소리에 뒤늦게라도 선지자의 귀를 열어야 한다. “민바연”이란 “민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