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실상 3

북한의 실상 : 주민 절반이 영양결핍

북한의 실상 : 주민 절반이 영양결핍 2000만 명이 넘는 북한인구의 절반이 영양 결핍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 중에는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도 많다.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북한에서 흘러나온 동영상 등을 보면 이것이 조작이 아니고 사실인 듯하다. 또 이를 증명하는 여타 보도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북한사회가 이렇게 된 원인에는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을 비롯해 복수의 관련자들이 있다. 물론 크게 보면 북한을 오랫동안 군사, 외교 뿐만 아니라 경제 봉쇄까지 취해온 미국과 유엔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아동들이 못 먹어서 영양실조가 돼 바싹 마른 채 방치해두고 있는 것에 대해선 최고 지도자가 비난을 피해갈 수 없다. 참혹한 모습의 이 아이들의 최소한의 건강을 ..

북한을 가보지 않으면 북한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가?

북한을 가보지 않으면 북한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가? 북한을 가보지 않으면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까? 어떤 이가 카톡방에 자신이 지금까지 북한에 여러 번 여행하면서 이해한 북한의 실상을 얘기하면서 북한은 직접 가서 두 눈으로 본 사람이 말하는 북한이 더 정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에서 북한여행을 통해서 본 북한사회에 관한 책을 낸 재미교포 신은미 씨의 주장을 옹호하면서 아래와 같은 말도 했다. “북에 다녀온 사람들이 북에 대해서 말하면 흔히 북에서 보여주는 것만 보고 그들의 가짜 모습을 보고 왔다고 합니다만 매우 반공 반북 편견을 가지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중략) 북의 인민들은 그들의 관점에서는 매우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조국에 대한 애국심이..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심각한 북한의 실상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심각한 북한의 실상 미국이 주도한 대북 봉쇄가 수십년 간 지속되고 있다. 지금도 중단되지 않고 지속 중에 있다. 김정일에서 그의 아들 김정은 시대로 넘어와서도 그대로다. 이 기간 동안 북한은 유류, 곡물, 생필품 등 중국에서 제공하는 최소한의 경제지원을 제외하고 여타 모든 것이 단절돼 있다. 이 상황에서 김정은 지도부는 외부의 경제지원 없이 자력갱생을 위해 군사강국과 경제상황 호전 및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며칠 전 폐회된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정은이 실토했듯이 경제적 목표치는 달성하지 못했다. 북한동포들의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대북 외교, 경제, 금융, 무역 제재 등에 직면한 상태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