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당의 부정선거 입장 2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다고 단정하는 철학부재의 외눈사회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다고 단정하는 철학부재의 외눈사회 서상문(환동해미래연구원 원장) 대선을 코앞에 둔 2022년 2월 말 현재, 우리는 자신들의 충분하지 못한 전문지식 내지 고정관념에서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다고 단정하는 소수 전문가들에게 휘둘리고 있다. 스스로는 문제의 소지를 판별할 수 없고 대중의 이야기나 조류에 휩쓸려 가는 주체의 상실, 철학의 부재, 한쪽 밖에 보지 못하는 외눈박이가 다수인 세태다. 이건 오래된 현실이니 새삼 놀랄 일은 아니다. 긴 졸문을 다 읽기에 바쁜 분들을 위해 미리 결론부터 말하겠다.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선거 투개표의 조작은 군대의 사이버전이라는 대규모 수준이 아니라도 1~2명의 ICT전문가만 있으면 기술적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는 게 국민의힘당 소속 ICT..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부정선거"가 있냐고?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부정선거"가 있냐고? 서상문(공명선거국민연합 사무부총장) 대선 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촌급을 다투는 이상,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부터 말하겠다. 컴퓨터를 선거의 도구로 사용하는 한 투표와 개표에 조작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컴퓨터를 투개표에 이용하지 않고 투표용지 부정 삽입, 투표함 바꿔치기 등 전통적이고 물리적인 부정선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정선거’는 이 같은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법적, 제도적 측면, 내외부의 조직적 측면, 관리적 측면, 업무 프로세스적 측면, ICT기술적 측면, 온-오프 디지털 공직선거 시스템의 전영역에서 다양하게 컴퓨터 오남용의 빈틈과 허점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남아 있다. 이 사실은 ICT전문가들에게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