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제도 이렇지는 않을 걸요!” : 46년 간 교류 지속해오는 한국과 대만의 태권도인들 46년 간 한결 같이 교류를 지속해오는 한국과 대만의 태권도인들이 있다. 한국의 '챔피언 체육관' 관장 최덕수 9단과 대만 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한 신밍도장(新明道館) 관장 뤄신밍(羅新明, 현 대만 태권도9단협회 회장) 9단이 그 주인공들이다. 태권도 실력은 물론, 무도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품과 덕망을 두루 갖춘 두 태권도인은 벌써 20대 때 만나서 지금까지 46년이나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 원장이 대만을 가기도 하고 뤄 관장이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忘年之交의 우정을 쌓아 왔다 . 두 태권도인은 올해도 만났다. 지난 7월 6일 최덕수 관장의 도장 개관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뤄 관장이 이를 축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