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壬辰年 新年一聲 壬辰年 新年一聲 暗消天復開 昇紅陽照地 如龍昇天勢 若不把天下 何可謂丈夫 어둠이 걷히고 하늘이 다시 열리니 떠오르는 붉은 태양이 대지를 비추도다! 임진년 승천하는 용틀임의 기세처럼 천하를 움켜지지 못한다면 그 어찌 대장부라 할 수 있겠는가? 2012. 1. 1 壬辰年 元旦 아침 雲靜 지인들에게 문자로 보낸 신년 인사 왜 사는가?/자작시 2012.02.27
한시 夫士, 不可隱居也 夫士, 不可隱居也 古說亂政不居也 爲政悖惡至爲極 目難忍見其弊政 不出師何能謂士 선비란 은둔해선 안 될 일이로다 옛말에 어지러운 정국엔 벼슬하지 말라 했지만 기득 위정자들의 삿된 소행이 도를 넘고 그로 인한 폐정이 극에 달했구나! 그럼에도 출사치 않는다면 어찌 선비랄 수 있는가? 2011. 9. 5. 11:19 雲靜 서울시장 선거상황을 보고 가까운 후배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왜 사는가?/자작시 2012.02.27
한시 一期一會 一期一會 看待人一期一會 今生緣來自宿業 來生緣取決自行 心眼察自他一身 평생 단 한번 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평생 단 한 번 만나듯 사람을 대하시게 지금 그와의 인연은 과거 숙세의 과보라네 미래 연분은 지금 내 하기에 달렸느니라 마음눈으로 보면 그가 바로 나일세 2011. 9. 2. 21:09 雲靜 크게 만나고 싶지 않은 선배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내키지 않아 하는 모 후배에게 그렇더라도 그들을 자신인 듯이 대하라고 보낸 당부 문자메시지 왜 사는가?/자작시 201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