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자작시

뭐든 잘 먹고 잘 자는 한국인

雲靜, 仰天 2026. 6. 23. 21:53

뭐든 잘 먹고 잘 자는 한국인



식겁했다하니 겁도 먹고,
골을 먹었다니 가죽도 먹고,
뇌물 먹었다니 돈종이까지 씹어먹고,
여자를 먹고 우리 편 먹었다니
한국인은 사람도 먹는 모양이다.

한국의 땅은 놀거나 잠도 자는 모양,
잠자리를 같이 했다니 잠만 자고
박정희도 잠들었다 하니
언젠가는 깨겠지
잠자는 간첩들도 있는 모양이니
불행 중 그나마 다행이야.

이런 말장난이 먹혀들까?
밤 늦게까지 애 먹고 해봤자
비싼 전기만 먹힌다.
그러다 욕만 먹는다.
고마 자지 그래
바람도 잘 것이니 말이야.

2026. 6. 23. 21:53.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초고

여섯 번째 베트남 여행 중 북동부 해안의 경승지 하롱(下龍, Ha Long)베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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