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서씨 시조 서진 : 목민관의 귀감
서씨들은 고려시대 최고의 명문가였다. 고려를 창건한 왕씨 왕조에 가장 많은 인재가 배출됐다. 조선시대에서도 최고명문가 중의 한 가문이었다. 학문과 수양의 귀감 혹은 사표로 인식되던 대제학이 3대에 걸쳐 지냈을 뿐만 아니라 영의정도 3대에 걸쳐난 가문은 조선조 500년을 통털어 세 가문 뿐이었는데, 달성서가가 그 중 하나다. 달성서씨는 원래 이천서씨 제7대에서 갈라져나왔다. 즉 서진은 이천서씨에서 나온 중시조였다. 따라서 달성서씨들도 이천서씨의 시조인 서신일의 후손이다. 이천과 달성은 큰집과 작은집의 관계인, 하나의 조상을 가진 두 문중인 것이다.
2021. 6. 11. 12 : 39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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