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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12명

雲靜, 仰天 2021. 6. 11. 11:11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12명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8일 소속 의원들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법 위반이 의심되는 지역구 의원 10명에게 탈당을 권유했다. 비례대표 2명에게는 출당 조치하기로 결정하며 본격 진화작업에 나섰다.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민주당 국회의원 12명. 사진 맨 위 왼쪽부터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두 번째줄 왼쪽부터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양이원영. 마지막 줄 왼쪽부터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라며 "이미 12명의 국회의원에 대해 사건이 특수본에 이첩되었고 이른 시일 내에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 옥석이 가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런데 부동산투기 문제는 민주당 의원 뿐만 아니라 야당,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의원들을 포함한 정치권 전체에 걸쳐 있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당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해놓고 조사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듣자 부동산조사 권한이 없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하겠다고 방침을 바꿨다.

 

세대교체가 되면 걷혀질 것인가? 부동산 투기와 부패문제는 전혀 세대교체와 관련이 없다. 젊은 사람이라고 해서 돈에, 부동산에 욕심이 없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을 계기로 민주당 전체 의원과 야당의 모든 의원들도 부동산투기 여부가 검증되면 좋겠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9813 

 

與, 우상호·윤미향 등 12명 전원 탈당 권유, 출당 조치…“사건 특수본 이첩”

[폴리뉴스 김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소속 의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법 위반이 의심되는 지역구 의원 10명에게 탈당을 권유했다. 비례대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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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 정치권의 부동산 투기의혹은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이 왜,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할까 하는 의구심이 또 다시 고개를 쳐들게 만든다. 특히 586운동권들이 과거에 군사독재에 항거하면서 민주화운동에 앞장 섰다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권력을 움켜지고 부를 축재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볼 수밖에 없다.

 

마지막엔 죽어나는 건 힘 없고 돈 없는 서민들 뿐이다. 피도 눈물도 없고, 더불어 살자는 인정머리는 한 푼 어치도 없는 자들을 계속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하는가? 허구한 날 하는 이런 말은 이제 더 이상 하기도 싫다.

 

2021. 6. 11. 11:11

북한산 淸勝齋에서

雲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