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의 숨은 이야기 홍익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미술교육기관으로는 최고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미술대학으로 유명하지만 홍익대학교는 처음부터 미술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 대종교가 세운 민족대학으로서 단군의 이념을 전파하고 실천하는 홍익인간정신을 교육하는 대학으로 출발했다. 이 대학 역시 광복 후 여타 대학과 마찬기지로 반민족 세력이 민족세력을 밀어내고 점탈한 통탄스런 역사를 걸어왔다. 홍익대학의 역사는 단수히 일개 대학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현대사의 축약판임을 알게 해준다. 그 역사를 펌글로 소개한다. 대종교가 세운 민족대학 홍익학원 1915년 조선총독부의 '종교통제안'으로 인한 탄압을 피해 1917년 중국 지린성(吉林省)으로 총본사를 이전했던 대종교 인사들은 광복 후인 1946년, 서울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