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과 정의의 회복이 없다면 한국사회는 미래가 없다! ③ 서상문(공정사회신문 주간 겸 공정사회운동중앙회 부회장) 윗물이 맑지 못하니 아랫물이 맑을 리가 없다. 불공정 그리고 정의롭지 못한 비리와 부정은 정치권 외에 일반 조직사회에도 지천으로 널려 있다. 사회 전체가 흐려서 눈이 따가울 지경이다. 최근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우리 사회가 불공정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경기도 K시 공무원노조가 2,700여 명의 전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87명의 62%가 조직평가나 승진이 불공정하다고 답변했다. 또 ‘민선 6기 K시 승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요인’을 묻는 질문엔 72%가 ‘학연, 지연, 혈연 인사’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