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는 절박한 모두의 문제! 후손에게도 재앙을 안길 건가? 이번 폭우로 또 다시 엄청난 피해와 함께 전국에 걸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늘 그렇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고통을 받는 것은 서민들과 일부 중산층뿐이다. 우리가 이러한 고통을 받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구촌이 해마다 당하는 연례행사다. 지구별의 환경과 생태계교란 및 파괴가 심각한 전지구적 과제로 인식하게 만든 금세기에 들어와서부터는 특히 더 그렇다. 양극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고, 결국 최근엔 북극의 만년설이 사라지고 없다는 보도도 나왔다. 1979년부터 인공위성을 통해 북극빙하의 표면적과 부피를 측정해온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는 북극빙하는 1980년에 대략 800㎢였던 것이 2012년에 가서 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