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주변 강국의 외교, 군사행보를 보고 이어도를 생각한다 3.1운동(근래 ‘3.1혁명’으로 부르는 동향이 있음) 99주년인 오늘, 민족적 항거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전국에 봇물을 이룰 것이다. 국내에는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는 일본의 치밀한 지원 하에 신친일파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일본군 성피해여성 문제와 관련해 연설했다. 어제는 서울시에서 일본군 성피해여성의 존재를 증명한 최초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일본정부는 한국이 일본과 한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날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2011년에 연 13회이던 것이 2년도 되지 않는 2013년 7월 말에는 31회나 침범한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